원자력 전문 기술회사 오리온이엔씨는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자사 공장에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과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오리온이엔씨는 국내 원자력 분야에서 최초로 제품화 개발과 엔지니어링, 제작 및 건설을 일괄 진행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술신용평가 TI-3을 취득했으며, 방사성폐기물 압축기와 운반저장용기 및 내방사선 로봇설비 등 방사성폐기물 관련 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리온이엔씨는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개발 등을 소개하고 한수원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지난 2017년 6월 18일 영구정지된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가 최종 해체를 위한 승인 수순에 들어갔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해체안전성 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해체하기 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해체승인신청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영구정지된 원전의 해체를 위해서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승인 신청 시 △최종해체계획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두산중공업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소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중소형 원자로, 수력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협력과 수출 연계 등 지속적인 협업에 나선다.두산중공업은 한수원과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동시 협약식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 김상돈 성장사업본부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7일, 130억원 규모의 디지털혁신성장펀드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자금 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디지털혁신성장펀드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국내 방사선의학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한수원 100억원과 자산운용사인 하나벤처스가 30억원을 출자했다.앞으로 7년 동안 운용될 예정인 디지털혁신성장펀드는 투자기간 3년간 결성총액의 60% 이상을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치료·진단장비 제조, 의료용 계측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9일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퍼시피코에너지와 ‘영암군 미암면 200MW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영암군 미암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환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미암면 주민,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 조동욱 퍼시피코에너지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미암주민태양광사업’은 미암면 일원에 200MW의 육상태양광을 건설하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발전용 저수지에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수상 태양광발전소는 축구장 4개 정도의 면적에 4.4MW 규모로 개발됐다.한수원은 청송양수발전소 하부댐 저수지 청송호에 4.4MW급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13일 발전소 인근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강태욱 진영토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3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그린뉴딜 대응 추진 사업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해 지자체, 학계와 협업한다. 한수원은 12일 경주시청에서 경북도, 경주시, 위덕대와 ‘산학협력형 경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수원형 그린 뉴딜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경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약 20MW, 총사업비 약 1,000억원 규모로 2022년 1월 착공, 같은 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전액을 한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SK건설이 9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RE100, 그린수소 생산,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에너지자립형 및 RE100 사업 개발·추진 △수전해 기술(SOEC)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화 △연료전지(SOFC)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SK건설은 국내 최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6일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활용한 성능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2019년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와 함께 해양 환경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발전 설계 기준 등을 개발하기 위해 해상 태양광발전 핵심 시스템인 부유체와 연결장치, 계류 시스템에 대한 수치해석을 수행하고 국내·외 해양설계기준에 부합하는 기본설계를 완성한 바 있다.이를 바탕으로 총규모 15×14m, 1.17톤의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제작, 해양 환경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주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기념식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방송을 통한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 등 각계의 축하 메시지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포노 사피엔스 시대, 한수원이 나아갈 길’ 강의가 영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핵심사업인 원전 경쟁력의 토대 위에 신재생, 해외사업, 수소 등 다양한 클린에너지원을 갖춘 친환경 종합에너지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31일, 경주 천북산업단지 내 대성메탈 경주공장에 지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경주 대성메탈 지붕 태양광발전소’는 한수원이 발전소 설계부터 인허가, 시공 등 사업 전 단계를 자체자금으로 집행해 완공했고, 향후 20년간 발전소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등을 책임 운영한다. 지붕면적 약 6,800㎡에 455Wp 고효율 태양광 모듈 2,160장을 설치한 대성메탈 발전소는 설비규모 982kW로, 연간 약 1,250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23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설비 고장 및 결함에 대한 복구와 업그레이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의 활용도 및 효율성 제고를 돕는 등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진공 지원사업도 연계해 지원에 나선다.특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UAE와 원자력 분야 R&D 협력과 교류 강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3월 22일, UAE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이하 ENEC)와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경수로(APR1400)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원전 기자재, 방사화학 등 9개 분야의 R&D에 협력하고, 이를 위해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CIGS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CIGS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으로 구성된 화합물 반도체 태양전지다.한수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솔란드와 함께 국산화를 완료하고 지난 21일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한수원은 자신들이 주도한 이번 국산화 기술 개발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태양광 산업 생태계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1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스페인 해상풍력 전문회사 OW 오프쇼어(Offshore), 울산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금양산업개발㈜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OW 오프쇼어가 울산 앞바다 약 72km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500MW(메가와트) 3개 단지, 총 1.5GW(기가와트)의 부유식 해상풍력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유식 해상풍력으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MOU를 체결한다.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바꾸는 사업이다.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바꾸려는 사업이다. KT 등에 따르면, 기존 산업단지는 전체 제조업 에너지 사용량의 83%를 사용하고, 산업부문 온실가스의 76.8%를 배출한다.이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11인승 승합차 80대와 전기차 5대 등 총 85대의 ‘안심카’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0년도 행복더함 희망나래 안심카 전달식’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안심카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의 필요에 맞춰 전기차도 새롭게 도입해 전달했다.올해 9년째를 맞이한 한수원의 ‘행복더함 희망나래&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재단법인 원전해체연구소가 22일 부산시 기장군 힐튼호텔에서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창립 이사회는 초대 이사장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1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구소 법인설립 추진 경과와 설립계획에 대한 보고, 임원진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원전해체연구소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소속 당연직 이사 9명, 학계를 포함한 출연기관 추천 이사 7명 등 총 16명의 이사와 민간 법률 및 회계 전문가 2명의 감사
◆한국수력원자력▷상임이사 임명 △품질안전본부장 남요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코로나19 이후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소통 협력 강화에 나섰다.한국수력원자력이 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