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이 자체 수립한 친환경 정책 목표 달성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나가고 있다.애경케미칼은 2030년까지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중 50% 달성 ▲친환경 원료 비중 50% 확대 ▲탄소 배출량 50% 감축 등의 내용을 담은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 3050’ 정책을 발표하고 적극 이행 중이다.애경케미칼은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중 50% 달성을 위해 리사이클·생분해·저유해물질 등 제품을 다변화하고, 판매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또 친환경 원료 비중 50% 달성을 위해 바이오매스와 재
SK이노베이션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댄스 챌린지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알린다.SK이노베이션은 5일 SNS 가족 참여형 이벤트 ‘넷제로 댄스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SK이노베이션 기업 광고의 넷제로 댄스를 따라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참여형 이벤트다. 넷제로 댄스는 중독성 있는 빠른 비트와 넷제로를 의미하는 숫자 0을 연상시키는 몸동작을 활용해 탄소감축 의지를 표현했다.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필터 기능을 사용해 넷제로 댄스 영상을 촬영하고, 친환경 다짐 메시
【편집자 주】 국내 산업계의 미진한 기후행동을 촉구하고, 그린워싱을 감시하기 위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국토환경연구원, 지속가능발전학회, 뉴스펭귄은 ‘기업 기후행동지수’를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관들은 최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톤 이상인 기업을 ‘100만톤 클럽’이라 명명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현황을 분석한 ‘온실가스 100만톤 클럽 기후행동지수’를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해당 기관들은 21일 '온실가스 100만톤 클럽 기후행동지수-전기전자업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전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지속가능한 저탄소 제품으로 탄소 감축에 나선다.랑세스는 오는 10월부터 메자몰(Mesamoll®) 가소제 전 제품군을 지속가능한 원료를 기반으로 탄소발자국을 약 20% 줄인 저탄소 제품으로 100% 전환해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우레탄(PUR), 고무 등 다양한 폴리머의 유연성 및 탄성을 향상시키는 플라스틱 첨가제다. 랑세스의 가소제 메자몰은 환경 호르몬으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를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으며, 겔화(gelling)가 빠르고 비누화 저항성 및 내후성이 우수한
환경재단은 탄소중립솔루션 벤처기업 파비콘과 함께 국민들이 탄소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환경재단은 31일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맞아 파비콘과 '개인탄소배출권'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대국민 탄소중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국민환경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93%가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인지하고 있지만, 개인이 어느 정도의 탄소를 감축했는지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많지 않아 실천도는 낮은 상황이다.이에 환경재단과 파비콘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을 위해 탄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가 향후 미래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선다. SK 울산CLX는 2027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기에 미래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 따라 탄소가 아닌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공급사가 되겠다는 목표다.특히 SK이노베이션은 단순한 에너지&석유화학사업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 지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국가 산업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탄소 감축 노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현지시간)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간담회를 열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민간주도 탄소감축 추진 활동을 위해 지역단위 포럼이 개최됐다. 제2회 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이 22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충청북도 지역 민관산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럼은 개최 전부터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함께 탄소감축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단위로 탄소감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SDX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은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탄소감축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6월 14일 출범했다. 제2회 SDX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은 민간주도 탄소감축 추진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최근 농경지에서 탄소를 줄이는 방안으로 탄소를 토양에 저장시키는 농법이 주목받고 있다. 대기 중에 존재하는 탄소를 토양으로 격리한다고 해서 ‘토양 탄소 격리’ 또는 농경지를 활용하는 의미에서 ‘탄소농업’이라고 부른다.어떻게 탄소를 토양에 저장시킬 수 있을까. 대표적으로는 ‘무경운농법’이 있다. 농작물은 광합성을 통해 땅 속에 탄소를 저장하는데 논밭을 갈아 엎으면 유기물이 빠르게 분해되면서 탄소를 다시 배출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COP26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정부와 기업의 기후리더십이 글로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며 탈석탄발전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97개국이 참여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이 12일 폐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이번 COP26은 각국 정상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토론하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함께 찾는데 의미가 있다.하지만 COP26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해운대 청사포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위원회가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해상풍력단지가 완공돼 운영되면 연간 4만8,355t CO2e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동백섬 300배 규모에 30년생 소나무를 빼곡히 채운 것과 동일한 탄소감축 효과다.청사포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연간 약 10만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40MW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부산 지역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운대 청사포 해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자발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동서발전은 CDP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0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공신력 있는 기업 지속가능지수로 평가된 보고서가 매년 발표돼 글로벌 금융투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국내 모든 스타벅스에서 2025년에는 일회용컵이 사라질 전망이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일회용컵 전면 사용 중단 등을 포함한 프로젝트다. 스타벅스의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향후 30% 탄소 감축을 목표로 ‘플래닛(Planet)’과 30% 채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우리나라의 2018~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목표치를 3.5%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목표치보다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정부는 평가결과를 각 소관부처에 반영해 다음연도 평가시 반영·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45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18~2019 온실가스 감축 이행실적 평가’가 이뤄졌다.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2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