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총 3496개로 나타났다. 이 중 신약 40개, 희귀의약품 24개, 국내개발 개량신약 6개, 국내개발 동등생물의약품(이하 바이오시밀러) 2개 품목 등으로 코로나 치료제, 희귀의약품 개발이 두드러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년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0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의 주요 특징은 △코로나19 치료제 신속 허가 △희귀의약품 허가 증가 △신약 품목 허가 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가 정부로부터 19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연내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장비 구축지원 대상 과제로 최종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부과제 선정은 보건복지부의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단(KIMCo) 지원에 따른 것이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함께 개발중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이 대규모 2·3상 변경 승인으로 내년 초 정부당국 승인을 목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의 2상 임상시험을 2/3상 임상시험으로 변경 승인받아 대규모 임상연구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에 필요한 프로테아제(TMPR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 이어 호주에서도 2440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한다.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Australasian COVID-19 Trial) 임상에 나파벨탄이 참여하는 내용의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ASCOT 임상은 호주 멜버른 대학의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인 피터 도허티 연구소(The Pete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DWRX2003’가 햄스터 효력시험에서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햄스터 효력시험에서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고, 한국 식약처에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미국NIH(미국국립보건원)와 DWRX2003 미팅에서 인체에서의 감염 및 병리 양상을 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가 정부과제로 선정, 국내 및 글로벌 임상시험 비용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사업 대상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DWRX2003은 코로나19 치료제 중 합성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정부 임상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한 효력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종 개발 가능성과 함께 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트라가 지난달 개최한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에서 1억 28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코트라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업 448개사와 16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인도 등 수출 주력국가를 비롯해 독일, 네덜란드,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회를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상담은 1400건이 진행됐다. 상담 규모는 4억3600만달러로, 코트라는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종근당이 개발하고 있는 ‘나파벨탄’이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종근당은 러시아의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 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나파벨탄의 임상 2상 시험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중간평가한 결과, 임상의 유용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종근당 관계자는 “DSMB의 권고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임상시험을 끝내고 내년 1월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식약처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임상 2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코로나 치료제 미국 임상 2상 총괄자문인인 카메론 울프 교수(듀크대학교)는 '글로벌 바이오포럼 2020(GBF 2020)'에 참석해 "EC-18 면역조절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서의 큰 강점을 지녔다"며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글로벌 바이오포럼 2020(GBF 2020)'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1상)·치료제(2상)의 임상을 승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NBP2001(SK바이오사이언스)’ 및 치료제 ‘DW2008S(동화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30건이다. 이 중 8건이 종료돼 현재 22건(치료제 19건, 백신 3건)이 임상시험 진행 중에 있다.이번 승인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호이스타정’이 이르면 내년 1월 출시될 전망이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호이스타정(주성분: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임상 2상 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 19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웅제약은 국내 승인된 9건의 임상 2상 시험 중 가장 빠르게 시험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박현진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은 “식약처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과 심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쎌마테라퓨틱스가 변종 바이러스에 대처가 용이한 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을 시작한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글로벌 임상을 위한 유럽 신청을 준비한다고 23일 밝혔다.쎌마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지난 10월, 쎌마는 이미 식약처에 치료제 임상 신청을 했고 추가적인 서류 보안 절차를 거치고 있다”며 “러시아 팜신테즈와 공동으로 유럽을 비롯한 4개국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준비를 원활히 진행 중으로 정확한 국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이 치료제 19건과 백신 2건을 포함한 21건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8건(치료제 26건, 백신 2건)으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2건이 추가로 신규 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와 고려대의료원이 흡입형 천식치료제 ‘제피러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공동 연구에 나선다.휴온스는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휴온스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하 ‘고려대의료원’)이 ‘코로나19 및 항바이러스치료제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휴온스는 바이러스 질환 전문 연구 시설 및 연구진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빨리 개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GC녹십자는 이번 임상시험으로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한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5개의 병원에서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국내 혈장치료제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2만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투입하는 치료법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염 초기에 주입할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부작용은 혈장 주입 환자의 1% 미만에서만 확인됐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이날 미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종합병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염증 치료제로 쓰이는 ‘덱사메타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BBC 등 현지 매체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주도로 진행된 ‘리커버리(RECOVERY)’라는 이름의 대규모 임상 시험 결과, 염증 치료 등에 사용돼 온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덱시메타손은 국내에서도 쓰이고 있는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로 오래전부터 염증반응을 조금 줄여주는 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돌입한다.HK이노엔은 9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CEVI(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에 들어갔다.‘고효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SARS-CoV-2·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CEVI 융합연구단이 개발한 물질이다. 이 물질은 인체용 코로나19 및 변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그룹이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력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효과를 입증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대표 이민석)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능시험에서 뚜렷한 바이러스 감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대웅테라퓨틱스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페럿을 대상으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된 페럿에 ‘DWRX2003&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