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생필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이를 친환경 상품으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친환경 상품의 범위를 생필품으로 확대하고 멀티콘센트 전상품의 포장재를 간소화하고 재활용이 편리한 패키지로 변경했다. 환경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자 제품을 사는 것만으로 소비자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홈플러스가 변경한 멀티콘센트 패키지는 포장재 크기를 기존 대비 50% 이상 줄여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였다. 더불어 염색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PB상품 패키지에 환경을 위한 고민이 반영된다. CU는 PB스낵 20여 종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해 리뉴얼한다. 해당 친환경 포장재는 오염물질 저감 잉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CU는 2016년부터 통합 PB브랜드 ‘헤이루(HEYROO)’를 통해 선보인 스낵 제품 패키지를 친환경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 제품의 연간 누적 판매량은 3000만 개에 달하며 일부 제품은 CU 스낵 카테고리 판매량 순위 TOP10에 포함돼 있다. CU는 헤이루 스낵 리뉴얼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탄소중립 실현이 산업계 공통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유통기업과 관련 업계에서도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는 친환경 포장 기술을 개발하고 에너지전환을 시도하는 등 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다뤄졌다. 국제사회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달성과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 제한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공감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가운데 국내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GRS가 최근 사옥을 옮기고 ESG경영 관련 비전을 발표했다. 이들은 신사옥에서 "오는 2022년까지 플라스틱·화학물질을 줄이고 R-Pet 사용을 늘리며, 녹색구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롯데GRS가 7일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롯데타워에 입주하며 독산동 시대를 열었다. 롯데그룹의 모태였던 용산구 갈월동 사옥을 약 33년만에 떠나는 것으로 새 터전에서 새로운 환경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롯데GRS는 신사옥 개소식에 이어 ESG 경영 실현을 위한 ‘2025 With Us, For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녹색특화매장 점포를 확대한다. 올가홀푸드는 국내 최초 올가 방이점에 이어 올가 반포점, 바이올가 아현뉴타운점, 제주영어마을점, 제주이도점까지 총 4개 매장이 녹색특화매장으로 신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로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게 된 셈이다. 녹색특화매장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의 매장이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 제도’를 보다 확장&midd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나100%’ 우유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나100% 그린라벨’로 출시했다. 서울우유에서 선보인 친환경 패키지에는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한 친환경 잉크가 사용됐다. 라벨에는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절취선을 표시한 그린라인 등을 적용함으로써 ‘그린’의 의미를 강조했다.그린라벨이 붙은 ‘나100%’는 서울우유 HACCP 인증 목장에서 세균수 1A등급, 체세포수 1등급을 모두 충족한 원유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건강과 환경 그리고 윤리적 가치까지 생각한 가치 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비건식품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9.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됐다. 일상 속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육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채식을 권장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학교나 직장 등에서 채식이 메뉴로 제공될 정도로 채식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제품 패키지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것 만큼, 지속가능한 소재와 프로세스 개발에도 힘 써온 결과다.삼성전자는 최근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패키지의 친환경 디자인에 관해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패키지 친환경 디자인 3대 원칙은 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활용(Recycle)이다. 삼성전자는 “크기부터 사용되는 재료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하면 포장을 간소화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프로세스로 패키지를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족을 겨냥해 식물성 원재료로 만든 채식 도시락과 무항생제 닭고기 및 계란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출시했다.미닝아웃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생활 속 소비를 통해 개인의 취향과 신념을 적극 드러내는 것을 뜻한다. CU가 선보인 ‘채식주의 도시락’은 콩불고기 바질파스타와 단호박 크랜베리로 만든 파스타형 도시락이다. 달걀, 우유, 버터 등이 들어가지 않은 펜네 파스타면과 방울토마토, 블랙올리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제약의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가 기능, 소재 등을 바탕으로 심미성, 독창성, 사용성,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가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의 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은 전 제품의 용기를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인간과 자연을 존중한다’는 풀무원의 로하스(LOHAS)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올해 마무리 됐다. 우선 모든 용기를 유색 플라스틱에서 재활용률이 높은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했다. 또 접착제 라벨 대신 열을 가해 밀착시키는 비접착식 수축 라벨을 적용하고 라벨의 손쉬운 제거가 가능하도록 이중 절취선을 도입했다. 이렇게 하면 라벨을 녹일 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