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환경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다자간 협력에 나선다. 협약식은 2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 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한다. 각 기관 및 기업은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은 100%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심지어 일반 폐지와 달리 화장지나 페이퍼타월 등으로 재활용 가능한 고급 자원이다. 그러나 높은 자원순환 가치에도 수거 체계가 미흡해 재활용률은 15%에 그친다. 종이팩은 우유나 두유, 음료 등을 포장하는데 사용되는데 크게 ‘일반팩(살균팩)’과 ‘멸균팩’ 두 종류로 구분된다. 천연펄프에 폴리에틸렌 필름이 코팅된 일반팩은 냉장보관이 필요한 우유나 주스 등에, 내부에 알루미늄 호일이 혼합돼 있는 멸균팩은 두유나 소주 등을 포장·보관하는 데 사용된다. 살균팩과 멸균팩은 모두 해리과정을 통해 이물질
Q. ‘종이팩’ 종이 수거함에 배출해도 괜찮나요? A. ① 괜찮다 ② 안 된다정답: ① 괜찮다 (단, 따로 묶어서 배출해야 한다)종이팩은 ‘종이팩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별도의 전용수거함이 없는 경우 일반 종이류와 섞이지 않도록 끈 등으로 종이팩을 따로 묶어서 종이류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이 만든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에서는 “일반 종이와 종이팩 모두 종이에 해당되지만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해리시간이 다르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품목에 해당해 재활용 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내년부터 종이팩을 일반팩(살균팩)과 멸균팩으로 나눠 분리배출한다.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를 두고 소비자기후행동에서는 "종이팩을 별도로 분리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재활용할 수 있는 업체나 기술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7월 환경부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내용이 담긴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내놓았다. 개정안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포장재에 대한 분리배출 표시가 종이팩 대신 ‘일반팩(살균팩)’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내 식당에서 사용한 폐종이팩이 화장지로 재탄생한다. 환경부는 16일 화성시 환경사업소에서 화성시, 삼성전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내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용한 폐종이팩을 별도 분리배출, 회수하고 화장지로 교환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활용한다. 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 종이팩은 천연펄프에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코팅돼 있어서 다른 종이류와 별도 분리배출 및 재활용하면 화장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누구나 ‘분리배출’을 한다. 동네마다, 또는 집집마다 다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재활용품 버리는 날’이나 ‘분리수거 하는 날’이 정해져 있다. 일주일에 1번이든 또는 3번이든, 종이나 플라스틱을 따로 모아 집 밖에 내놓는다. 익숙한 풍경이다. 종류별로 내놓은 폐기물은 전부 재활용이 잘 됐을까?분리배출 할 때, 그러니까 흔한 말로 ‘재활용품 분리수거할 때’ 가장 중요한 게 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가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 개정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알루미늄이 들어가는 종이멸균팩(멸균팩)도 일반 쓰레기로 처리하게 된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분리수거를 오히려 더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의 경계가 너무 복잡하고 헷갈린다"는 불만도 제기한다. 소비자기후행동이 지난 24일 환경부가 내놓은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 개정안에 대해 “그간 시민들이 쌓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 2~3월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