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독일정수기 브랜드 브리타코리아가 필터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소모품인 필터를 소비자들이 그냥 버리지 않고 수거해 리사이클링하자는 취지다. 해외에서는 이미 시행하던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도 하반기 중 필터 수거 및 재활용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브리타코리아가 “지난 28일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중으로 필터 수거 및 재활용 시스템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은 수거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소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인류는 물 없이 살 수 없다. 밥과 반찬 없어도 며칠은 버티는 게 가능하지만 물은 그러기가 어렵다. 우리가 어떤 물을 마시는지, 그 물을 유통하고 소비하고 또 버려지는 과정에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세상 모든 제품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제품 중에 물처럼 인류의 삶과 밀접하고 중요한 걸 찾기 어려워서다.“물을 왜 돈 주고 사 마시느냐?”고 말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시판 생수를 마시는 게 낯설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어서다. 물론 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연일 폭염 속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품에 함유된 개별 영양소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 역시 5대 필수 영양소 함유한 제품 출시에 힘쓰고 있다.우선 생수 업계가 소비자의 요구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순수 천연 미네랄만을 담은 기능성 생수 ‘바디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플라스틱에 바다와 강은 물론 지하수까지 오염됐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지하수가 세계 식수 공급의 25%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는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디지털저널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지속가능기술센터(ISTC)의 연구진이 일리노이 주립지질조사국(Illinois State Water Survey), 로욜라대학(Loyola University Chicago) 과학자들과 함께 일리노이주의 17개 우물 및 샘의 지하수 샘플을 조사한 결과를 지하수 전문 국제학술지인 ‘그
제이원에서 8월 4일 생산된 먹는샘물 '크리스탈'에서 비소가 초과 검출됐다.26일, 환경부는 전국 유통중인 먹는샘물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중 비소가 초과된 제품이 적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각 시, 도에서 유통중인 먹는샘물 제품을 수거하여 수질기준 전항목에 대해 검사한 것으로 1개 제품에서 '비소'가 발견되어 조치가 취해졌다. 금번 적발 제품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소재 제이원에서 8월 4일 생산된 2L들이 크리스탈이다.비소는 발암등급 1급(피부암, 폐암, 신장암, 간암) 물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