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위치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총 60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들은 15일 향후 10년 간 충청·경상·호남 등에 위치한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삼성은 이번 투자 계획은 지역 풀뿌리 기업과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산업을 진흥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삼성 계열사들은 반도체 패키지,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상생과 동반성장의 실현과 기술을 통한 지속성장 등 취임 전부터 강조해오던 가치들 이행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회장은 8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했다. 지난달 27일 취임 후 현장 경영 행선지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협력사 ‘디케이’를 방문해 동반성장과 상생을 강조한 이 회장은 이번에도 중소기업을 방문하며 '미래 동행' 행보를 이어갔다. 전기아연 표면처리 전문 중소기업인 동아플레이팅은 2018년 이후 3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많은 기업들이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통해 이미지 제고는 물론, ESG 경영까지 도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함은 물론, 감축 기술 및 노력을 통해 ESG 성과를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들의 인증 획득 노력은 ESG 경영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숙제...탄소발자국 줄여라인간은 일상에서 마치 발자국을 남기듯 어떤 형태로든 탄소를 배출하며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너지를 얻거나 사용하는 과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KCGS)은 7월 13일 총 16개 사의 ESG 개별등급을 하향조정하고, 그중 8개 사의 통합등급을 한 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9일 열린 ESG위원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롯데케미칼(A→B+), 삼성전자·고려아연(각 B+→B),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IDT·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센트럴인사이트(각 B→C) 등 8개 사의 ESG 통합 등급이 떨어졌다.KCGS은 지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반도체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설 맞이 온라인 장터'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2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총 1조 3천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물품 대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기탁하고 NGO 단체 9곳의 활동을 지원한다. 삼성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700억원 규모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삼성 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청소년 교육 및 아동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NGO(비정부 단체) 9곳의 달력 30만개를 구입한다.삼성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이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1.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은 9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지난해 추석과 올 설 명절까지는 각 계열사의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조만간 다시 한번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어제 부산을 직접 방문해 전장용 MLCC 사업장도 직접 둘러봤다.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21일경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할 것으로 차세대 배터리 공급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남양기술연구소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장소다. 이곳에는 설계센터와 디자인 센터, 풍동시험장, 주행시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 1만여명이 일하고 있다. 일부 언론 등에서는 이곳을 두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KT와 LG화학, SPC삼립, 효성 등 15개 대기업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틀을 갖추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상생 협력을 위해 KT 등 15개 대기업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 명단은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