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자동차 전자 장비)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 '토털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 위상 알린다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토털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실물 크기의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2012년부터 시작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만에 재개된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다. 주로 협성회 정기총
삼성이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위치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총 60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들은 15일 향후 10년 간 충청·경상·호남 등에 위치한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삼성은 이번 투자 계획은 지역 풀뿌리 기업과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산업을 진흥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삼성 계열사들은 반도체 패키지,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재용 회장은 직접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이 회장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이 회장은 최근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국내 전자제품 기업과 주요 공급업체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29일 그린피스는 전 세계 전자제품 브랜드와 공급업체의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한 ‘온실가스 배출의 외주화 보고서’를 공개했다. 그린피스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조사 대상 기업에 포함된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국내 5개 기업이 모두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국내 전자 업계 관계자는 “보고서에 등재된 기업들은 모두 현실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탄소중립을
삼성디스플레이가 멸종위기 2급 생물로 지정된 ‘물장군’ 보전 활동을 벌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기흥 캠퍼스가 최근 환경부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고 지난 2013년 회사 출범 이후 4회 연속으로 녹색기업 인증을 받는 등 환경 관련 행보를 꾸준히 보여왔다.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청,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와 협력해 충남 아산시 반딧불이 서식지에 물장군 70마리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방사는 하루전인 13일 이뤄졌다.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수서곤충 ‘물장군’은 자기 몸집보다 큰 개구리, 물고기, 올챙이 같은 동물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최근 국내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중요 분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산업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관련 업종 온실가스 배출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친환경 공정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전기 사용량을 제어하는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업종별 3위한국은 2020년 기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에 이어 점유율 2위(18.4%)를 차지했다. DRAM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42%), SK하이닉스가 2위(29%)이며, Nan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11월 3주차에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업이 이어졌다. 한화솔루션은 국립공원공단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G화학과 GS칼텍스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 양산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 ESG 지원을 위해 24개 협력사 및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협력사 ESG 지원협약'을 맺었다. ◇ 한화솔루션·국립공원공단, 지속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저전력 OLED 기술을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 적용하고, 사업장에서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환경 관련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저전력 OLED 구동 기술인 ‘어댑티브 프리퀀시(가변 주사율)를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 적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G 시대 저전력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앞당긴다”고 설명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의 플래그십 라인업 ‘Fi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반도체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설 맞이 온라인 장터'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2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총 1조 3천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물품 대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기탁하고 NGO 단체 9곳의 활동을 지원한다. 삼성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700억원 규모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삼성 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청소년 교육 및 아동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NGO(비정부 단체) 9곳의 달력 30만개를 구입한다.삼성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갤럭시 Z플립 폴더블 OLED 등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친환경 경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앞서 9월에는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 회사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삼성디스플레이의 친환경 행보가 업계에서 화제다. 이들이 생산하는 갤럭시 Z플립 모델 탑재 폴더블 OLED(모델명 : AM670UH01)는 지난 달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이 13조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한 아산 디스플레이 사업장 인근에서 아파트 공급 계획이 잇따라 나오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내달에는 오피스텔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연계한 첨단클러스터와 함께 1만2000여가구의 신도시급으로 조성하는 아산탕정2지구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민간도시개발사업도 잇따라 본궤도에 오르면서 2만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호반건설은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인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탕정지구 개발을 필두로 신흥 주거지 조성과 대기업 투자, 교통 호재 등이 잇따르면서 변화하고 있다.아산시는 50만 자족 도시와 미래 지속성장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쾌적한 주거 및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탕정2지구를 비롯해 용화남산지구, 모종2지구, 배방휴대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지역 내 아산디스플레이시티와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비롯한 삼성그룹 주요 11개 계열사가 5330개 1~3차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여러 활동을 벌인 바 있는 삼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3차 협력회사까지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했다.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11개 계열사가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삼성-협력회사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와 1·2·3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소 곡률인 1.4R 폴더블 OLED 상용화에 성공했다. 1.4R은 반지름 1.4밀리미터 원의 휘어진 정도를 의미한다. 이 숫자가 작을수록 더 많이 휘어진다는 의미다.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곡률(R)값이 작을수록 접히는 부분의 비는 공간이 없어 완벽하게 접혔다고 볼 수 있다. 1.4R 폴더블 OLED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폴더블 제품 중에서 곡률이 가장 작다.삼성디스플레이가 세 번째로 선보인 폴더블 OLED는 2,208×1,768 해상도에 7.6인치 크기로 전작보다 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이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1.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은 9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지난해 추석과 올 설 명절까지는 각 계열사의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3년째 수상이다.‘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상생 협력, 공정거래, 협력 기업의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산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총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총 35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R&D 자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OLED 패널 기술을 선보였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일상적 사용 환경에서 기존 스마트폰 대비 패널 구동 전력을 최대 22%까지 낮출 수 있는 ‘어댑티브 프리퀀시’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저전력 OLED 기술로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춰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전체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는 패널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처음 적용됐다. 주사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온라인 소통으로 하반기 경영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19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구성원들의 마음의 거리는 좁히려는 시도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각 사업부 및 단위 조직별로 온라인 경영현황 설명회와 라방(라이브방송) 간담회를 개최하며 하반기 시장 상황과 경영목표를 공유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회의 및 행사를 최소화했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온라인으로 방식을 전환하며 내부 소통을 확대하고 이와 함께 경영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최근 경영진들의 화상 메시지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