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이번 CES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
LG가 3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LG ESG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보고서다. ㈜LG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ESG 정보 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비재무 데이터의 신뢰도를 유
산업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3대 원칙과 100가지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정부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는 정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제5회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국제 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정부, 기업, 전문가 등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상의, 산업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에 협력을 제안하다대한상의는 ‘Innovation Solutions for Net Zero'를 주제로 3일부터 4일 양일간 '제5회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SK이노베이션이 새로운 60년의 시작과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실행 원년을 맞아 새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의 탄소 감축 비전과 실행의지를 표현한 2023년 브랜드 캠페인 ‘그린픽쳐(Green Picture)’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리즈로 제작돼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사업 자회사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그린픽쳐 캠페인은 명화 패러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그림 등을 활용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그린 비즈니스 추진 현황을 하나의 예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문제가 전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마다 앞다퉈 ‘친환경’ 실천을 선언하고 나서고 있다. 친환경이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필수불가결한 키워드로 떠오른 탓이다. 미국과 유럽 등 빅마켓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는 탄소배출 규제를 타개하는 해법 역시 친환경 전략이다. 이제 수백년간 지속된 ‘기업=환경파괴’라는 등식을 깨뜨리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됐다. 국내 굴지의 그룹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노력을 집중 조명해 본다.SK그룹이 올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전환에 드라이브를
SK케미칼이 넷제로 전략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케미칼은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SK케미칼의 SBTi 가입은 국내 화학기업으로서는 4번째,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서는 첫 번째 사례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다양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가이드를 지원하고 목표를 검증 및 승인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SBTi에 가입하면 2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탄소감축 행동’을 주제로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SK는 5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CES 2023’ 기간 중 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3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열린 ‘CES 2022’(1만1000여명)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어난
SK그룹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SK그룹의 친환경 탄소감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총 8개 계열사가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그룹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탄소감축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SK는 이번 CES2023에서 40여개의 관련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
SK텔레콤이 ESG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이하 SKT)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에 14년째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SKT는 지난 2008년 ‘DJSI 월드지수’에 처음으로 편입됐으며, 이후 2020 년 한 해를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14년 동안 포함되며, 국내 최장 ‘DJSI 월드지수’ 편입을 기록했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써,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과거를 돌아보고,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에서 그린에너지까지’를 주제로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K 울산CLX 본관 로비 1층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전시를 울산으로 옮겨온 것이다. 이번 전시는 SK이노베이션의 60년 역사와 비전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가 향후 미래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선다. SK 울산CLX는 2027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기에 미래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 따라 탄소가 아닌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공급사가 되겠다는 목표다.특히 SK이노베이션은 단순한 에너지&석유화학사업의
SK케미칼이 생산 제품의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SK케미칼은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첫번째 ‘SK케미칼 2022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는 2015년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위임을 받은 금융안정위원회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를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이니셔티브이다.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은 투자 등의 의사결정 상황에서 기업이 공개한 TCFD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SK케미칼은 이번 보고서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 지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국가 산업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탄소 감축 노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현지시간)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간담회를 열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2050년 전에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하고 있는 SK가 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SK는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친환경 기업 지분 투자 등에 이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동남아 친환경 사업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말레시아 페트로나스와 친환경 사업 협력하는 SKSK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와 협력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한다. SK는 5일 SK㈜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시그넷 등 3사와 페트로나스의 친환경 사업 자회사 젠타리(Gentari)가 ‘친환경 분
SK이노베이션이 폭넓은 탄소저감 계획을 이행하고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탄소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31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2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는 SK이노베이션의 Scope 3에 대한 탄소감축 목표와 함께 글로벌 탄소감축 기여 의지를 담았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통해 Scope 1, 2, 3의 온실가스 넷제로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지난 2년간의 온실가스
국내 통신 3사가 정보통신(ICT) 산업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인 전력사용으로 인한 간접배출을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통신 3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으로는 사용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비롯해 자가발전, 노후 인프라 교체 및 고효율 장비 전환 등이 있다. 정보통신 산업은 24시간 전력을 사용하며 온실가스를 간접배출해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고 있다. 통산 3사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SK텔레콤(이하 SKT)와 KT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하고, 2050 탄소중립
“IPCC의 특별보고서는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0년 배출량 대비 최소 45% 감축하고, 2050년에는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을 이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탄소중립이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는 다시 흡수해 순 배출량이 0이 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넷제로(Net-Zero)’라고도 해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방법으로는 산림 등 자연 흡수원을 이용하거나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을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에서도 탄소중립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업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탄소를 저감하고 넷제로에 힘을 보태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각 기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전략을 세우고 있다. 넷제로는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전주기에 걸친 고민이 필요하다. 그린피스가 올해 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3%가 ‘기후위기 수준이 심각하다’고
카카오가 2040 넷제로 달성 의지를 밝히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거듭 약속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 위해 탄소중립 전략 세운 카카오최근 국내 IT 기업들이 일제히 ESG경영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는 ESG 중에서도 환경(E) 분야에 집중하는 행보를 통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이러한 행보가 가장 잘 나타난 것은 지난 4월 28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