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KT&G 등 주요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537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암에 걸린 흡연 환자들에게 공단이 추가로 진료비를 부담했다’고 주장하며 담배회사에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케이티엔지(KT&G)와 한국 필립모리스,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 코리아를 상대로 낸 537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앞서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네이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자문서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한다. 종이고지서를 줄여 소비자들을 편리하게 하고 환경적인 부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네이버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자문서 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계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5년간 공단의 온라인 안내 및 고지서 송달 업무를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활용해 진행하기로 했다.네이버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네이버 앱을 통해 공단의 고지서를 열람하고 납부까지 원스톱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셀프 납부 시스템을 구축해 5월부터 운영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 지사 내방 고객이 4대 사회 보험료를 보다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셀프 납부 ‘키오스크’ 시범사업을 거쳐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셀프 납부 키오스크는 창구 이용 납부자의 대기시간 단축 등 고객편의 제공으로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납부방법은 주민등록번호 등의 복잡한 입력절차 없이 고객이 직접 납부고지서 상의 QR코드(바코드) 인식 또는 전자납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월급 외에 연간 3400만원 가량을 더 버는 고소득 직장인이 1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2월 기준 급여 외에 종합과세소득으로 연간 3400만원 이상을 번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17만9736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직장가입자 1685만6396명의 1.06%에 해당한다.이중 소득월액 보험료 상한액인 월 310만원을 본인 부담금으로 내는 초고소득 직장인은 3808명이었다.일반 직장가입자는 자신의 근로소득에 정해진 보험료율을 곱해 산출한 건강보험료를 매달 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자기가 살찐 편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19세 이상 중 BMI(체질량지수)가 18 이상인 1991명을 대상으로 ‘2018년 비만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0.5%가 ‘매우 살이 쪘거나 살이 찐 편’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발표했다.전화 설문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BMI가 18~25인 정상 및 과체중 그룹의 33.4%는 스스로를 보통 체형이 아닌 마르거나 살이 찐 편으로 인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