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SK그룹 CEO들은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그룹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SK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함께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 있다. 바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이다.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필수 인프라인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정부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까지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실제 전기차 충전기는 2030년까지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이 없는 만큼 치열한 각축전이 이뤄지고 있다.◇ LG·SK·현대차 등 대기업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잡아라”최근 LG전자는 새롭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과 주력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쫓아가며,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사업과 ESG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SK그룹이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토털 솔루션 제공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SK그룹은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온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그린에너지, 친환경 기술, AI·디지털, 바이오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새해를 맞아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그룹 총수들의 행보는 그룹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업과 올 한 해 경영 방향성이 드러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새해를 맞아 각자의 방식으로 현장 경영을 펼치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의 방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우선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의 삼성리서치를 방문했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를 넘어 모든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제 전시회로 주목받는 ‘CES 2024’에서 국내 기업들은 인류 최대 과제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SK그룹, 현대자동차, 두산 등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인류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기후테크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기후위기 과제 주목하는 韓 기업들미국소비자기술연합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가 드디어 막을 올
SK그룹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이번 CES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CES 2024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들은 이번 CES를 활용해 혁신 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LG전자, AI 혁신 기술로 CES 출사표CES 2024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
SK그룹이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SK는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최창원 부회장은 20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취임에 이어 2017년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아 SK의 케미칼, 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다.SK그룹은 최창원 의장 선임에 대해 “최 부회장이 앞으
SK그룹이 선도적인 ESG경영의 도입과 ‘딥체인지(근본적 변화)’ 전략을 통해 ESG 분야에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주도 아래 지속적인 지속가능경영, 탄소중립 성장 등을 목표로 하는 '본질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방식은 최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SK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들의 획득한 가장 높은 등급 A+ 등급에 5개 계열사가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기업을 배출한 그룹이 됐다. A 등급에도 9개 계열사가 이름을 올렸다.
SK그룹이 미국과 경제협력을 위해 미국 의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SK그룹은 최태원 SK그룹회장이 11일 SK서린사옥에서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포괄적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미국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베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됐다”며 “SK 경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
SK그룹이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3 울산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로 2회째인 울산포럼은 SK그룹이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작한 지역포럼이다. 올해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본 포럼에 앞서 사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럼 주제 역시 실천방안 논의에 중점을 뒀다.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SK그룹은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 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올라 회장은 이날 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서린빌딩을 찾았다. 벤츠 측 역시 배터리 공급과 티맵 제공 등 전기차 제품·서비스 관련 다양한 협력방안을 SK그룹과 논의했다고 밝혔다.최
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이 주도하는 ‘딥 체인지(근본적 혁신)’ 실천 및 가속화 방안을 모색한다.SK그룹은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천포럼 2023’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포럼 일정을 시작했다. SK는 포럼 기간 중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 등 최근 글로벌 핵심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구성원 중심의 ‘딥 체인지’ 실행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이천포럼은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201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
SK그룹이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그룹은 20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SK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면서 “그때까지 SK 관계사들은 전국 각지에서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SK그룹의 주요 관계사들 역시 수해 피해 지역의 주민
SK그룹이 위기청소년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SK그룹은 13일 전라남도 무안군 소재 전남도청 광장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가지고, 지역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승식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지역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SK그룹을 비롯해 신한은행, 이디야커피가 함께 참여한 이번 상담버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정신협의회(E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중 패권 경쟁,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각종 위험 변수들과 기회 요인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 확대경영회의’에 참가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는 과거 경영방법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글로벌 전환기에 살고 있다”며 “미·중 경쟁과 이코노믹 다운턴, 블랙스완으로 부를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위기 변수들은 물론 기회 요인에 대응하기
SK그룹과 전라남도가 손을 잡고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 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육성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SK와 전남도는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한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여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문제가 전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마다 앞다퉈 ‘친환경’ 실천을 선언하고 나서고 있다. 친환경이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필수불가결한 키워드로 떠오른 탓이다. 미국과 유럽 등 빅마켓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는 탄소배출 규제를 타개하는 해법 역시 친환경 전략이다. 이제 수백년간 지속된 ‘기업=환경파괴’라는 등식을 깨뜨리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됐다. 국내 굴지의 그룹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노력을 집중 조명해 본다.SK그룹이 올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전환에 드라이브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과 SK 지원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가 다양한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K그룹은 15일 지난 2013년 3월 세계 최초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석사과정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날 SK그룹은 그 동안 배출된 졸업생들이 창업한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의 총 고용 인원이 1000명을 훌쩍 넘겼으며, 스타급 SE가 잇따라 탄생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3대 ICT 박람회인 ‘MWC23’에 한국 인공지능(AI)의 저변을 넓히는 ‘AI 조력자’로 나섰다.지난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처음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3’에 참가해 글로벌 ICT시장을 개척하는 SK임직원을 격려하고, 세계 유력 기업 CEO들과 AI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최 회장은 MWC에 마련된 국내외 전시관을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AI서비스, 로봇, 6세대 이동통신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또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AI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