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토큰증권(STO)과 관련해 기초자산 확보가 중요시되는 환경에서 STO 사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 등을 통해 증권사들이 장외 시장에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시 기초자산을 갖고 있는 업체와 협력해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현재 항공금융, 수산금융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싱가포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는 ‘2023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Straits Times)가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상이다.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라운드에 걸친 비밀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특히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직 한 차종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29일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2023년 중고차 산업 5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첫 번째로 뽑은 올해 이슈는 대기업의 중고차 사업 진출이다. 올해 하반기 현대자동차, 기아를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대기업의 중고차 사업 진출에 대해 아직 매물이 다양하지 않고, 판매가격도 신차에 가까운 다소 비싼 편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독과점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우려했다.이와 함께 KG모빌리티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UL 측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우종진 LG전자 BS연구소장,밀란 도트리치(Milan Dotlich) UL 에너지&산업자동화(Energy&Industrial Automation) 사업부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이다.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종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실리콘 음극재 생산설비 관련 수주를 다시 한 번 따내며 해당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에쓰씨엔지니어링은 영국에 본사를 둔 실리콘 음극재 기술기업 넥세온(Nexeon)이 전북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내 추진하는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에 따라 공시를 유보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까지다.이번 계약은 우선 건축 및 토목공사에 관해 체결한 것으로, 신속한 납기를 통해 고객사 니즈에 충족할 계획이다. 이후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기아가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전기차(EV) 업체 간 가격 경쟁 심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가속화 등 글로벌 자동차 개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그동안 현대차·기아는 다각도로 혁신 기술과 차량 개발을 추진해 왔다.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SW)센터인 ‘포티투닷(42dot)’을 비롯해 현대차·기아 내 조직인 CTO(Chief Tec
HD현대오일뱅크가 전기차 윤활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 EVF(Electric Vehicle Fluid)’ 론칭과 함께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국내외 모든 전기차에 사용 가능한 ‘Top-Tier’ 제품과 테슬라 등 일부 차량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Mid-Tier’ 제품 2종으로,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 차종 규격에 맞춰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전기차용 윤활유는 기존 내연기관 윤활유와는 달리 냉각과 2차전지 효율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전기차의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토레스 EVX의 차량 화재에도 불구하고, LEP 블레이드 배터리 손상은 미비해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21일 밝혔다.16일 부산 북구 강변도로에서는 토레스 EVX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사고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로 옮겨 붙으며 차량 2대는 전소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 및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차량 화재는 26분 만에 완료됐다. 이러한 화재 진압시간은 일반 차량 진압에
현대모비스가 CES 2024에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현재 바로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CES에서 공개할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Innovative(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이 고객사 전용 공간에서 바이어들의 눈길을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LG화학은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20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itts)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Wes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구성원들에게 2024년 그룹 키워드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시했다.구 회장은 20일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이메일로 보냈다.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신년사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배포하고 있다.LG 구성원들은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은 구 회장이 직접 이메일로 신년사를 작성하는 모습이 나오고, 구 대표의 음성이 오버랩되며 전개된다.2024년 신년사에서
SK쉴더스가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한 ESG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SK쉴더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ESG 전문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장기업 1065개와 비상장기업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SK쉴더스는 종합평가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부착용(on-glas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국부펀드와의 선도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15일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UAE(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투자회사(이하 무바달라)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무바달라는 아부다비가 2002년 설립한 국영 투자회사로 UAE의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및 첨단 기술 분야로 투자를 확장 중이다. 아부다비투자청, 두바이투자청과 함께 UAE 3대 국부펀드로 꼽힌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
LG이노텍은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한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Wireless Battery Management System, 이하 무선 BMS)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전기차 필수 부품인 BMS는 배터리의 전압·전류·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최적화하는 제어 시스템이다.무선 BMS의 가장 큰 강점은 차량 경량화다. 유선 BMS와 연결돼 있던 케이블을 들어내면 차량 무게가 30~90킬로그램(kg) 감소한다. 수십 가닥에 달하던 케이블과 커넥터가 없어지면서 배터리 팩의 무게는 물론 부피까지 줄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CES 2024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들은 이번 CES를 활용해 혁신 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LG전자, AI 혁신 기술로 CES 출사표CES 2024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
SK그룹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탄소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SK그룹은 14일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올 한 해 동안 함께해 온 SK온 구성원을 격려했다.14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SK온 레코그니션(Recognition)'에 참석,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SK온 레코그니션은 SK온 구성원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한 공적 시상식이다. 올해 상반기에 제정된 반기(半期)별 행사다. '온빌더스(On Builders)'와 '온프로너' 2개 부분으로 구성된다.온빌더스는 기술·생산성·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거
레드캡투어와 한국폴리텍Ⅰ대학이 13일 '전기차 정비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레드캡투어와 한국폴리텍Ⅰ대학이 2021년 차량정비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확대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장학금 지원, 채용설명회 개최, 채용 연계형 인턴십, 차량정비전문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레드캡렌터카는 재직자 대상 차량정비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친환경차량 맞춤 정비 교육'으로 친환경차량에 특화된 전자
기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기아는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