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SK텔레콤이 5G 기반의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SK텔레콤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를 13일 공개했다. 5G와 AI등 New IC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오피스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G 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IoT, 보안, AR, VR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이 거미줄처럼 엮여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다.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사 인사부문이 관리하는 ‘정기 공개채용’에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고정된 시점에 채용하는 기존방식으로는 제조업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모바일 간편금융 서비스 ‘토스(TOSS)’와 손잡고 제3 인터넷전문은행 경쟁에 뛰어든다. 네이버 등 대형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불참으로 김이 새는 듯했던 제3 인터넷은행 인가 사업이 다시 활력을 띌 전망이다.신한금융은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컨소시엄을 꾸려 제3 인터넷은행 진출을 노린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로는 현대해상, 다방 등이 거론되고 있다.토스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없는 간편 송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지은 가운데 가장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는 곳은 금융‧보험과 정보통신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는 64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대졸 신입 정규직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대상 기업 중 '확실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35.6%에 그쳤다. 나머지 기업은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5.3%),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회의에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ITU-T 회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을 뜻하며 전기통신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의 산하기관으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정한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SK텔레콤이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기준을 세운 셈이다.이번 ITU-T 회의에서 채택된 신기술은 △통신망에서 양자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바이오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분석해 그 결과를 ‘2019 바이오 미래유망기술’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기초·생명과학 공통기반(Platform Bio) △보건의료(Red Bio) △농림수축산·식품(Green Bio) △산업공정 환경·해양(White Bio)분야로 구분됐다.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바이오경제시대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바이오분야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하락했다.현대자동차는 24일 2018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판매 458만9199대, 매출액 97조2516억원(자동차 75조2654억원, 금융 및 기타 21조9862억원), 영업이익 2조4222억원, 경상이익 2조5296억원, 당기순이익 1조6450억원의 성적표를 냈다.지난해 판매량은 458만9199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다. 내수는 SUV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며 4.7% 늘어난 72만1078대를 기록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세상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생명을 구하려는 많은 사람이 있다. 아프리카 출신의 자카리아 무타이도 그 중 한 사람이다. 가디언은 ‘수단’이라는 이름의 북부흰코뿔소를 가족처럼 여기며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옆을 지켰던 무타이의 이야기를 최근 보도했다.북부흰코뿔소는 현재 전 세계 두 마리뿐이다. 무타이는 가디언 인터뷰에서 “수단은 제 인생에서 가장 최우선이었다”며 “다른 코뿔소와 매우 다르게 성격이 부드러워 가족 일원으로 여겼다”고 회상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유해물질 배출량이 월등히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공중보건국은 새해를 맞아 금연 권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반담배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비교하는 영상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영국 공중보건국은 지난 2017년부터 일반담배의 대체제로 전자담배의 사용을 권장하는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영상에서는 실험자가 두개의 용기에 각각 솜을 넣은 뒤 전자담배의 증기와 일반담배 연기를 불어 넣어 비교한다. 일반담배 연기가 들어간 용기의 솜은 끈적거리는 타르가 묻어 나왔지만 전자담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26·강원도청)이 노선영(30·한국체대)을 왕따시킨 가해자가 아니라 노선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진위 여부를 떠나 이 같은 주장을 내놓은 시기가 미묘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보름은 11일 채널A의 뉴스A LIVE에 출연해 2010년 선수촌에 합류했을 때부터 지난해까지 노선영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김보름은 "훈련 중 코치가 '30초 랩 타임으로 뛰라'고 해서 그에 맞춰서 뛰면 (노선영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신재생 에너지전환 정책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규제개혁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배지영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주간이슈 브리핑 '혁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전환 제안'을 통해 “정보통신망의 발달로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재생에너지 전력 수급 시스템 구축이 유리한 편이지만 국가 전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위원은 우선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친서를 보낸 데 대해 대통령이 어떤 답장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도 성의를 다해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답했다.문 대통령은 “남북 간의 친서교환은 특사가 직접 전달하는 경우 외에는 주고받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게 관례다. 친서를 주고받은 사실이 공개되는 경우에도 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게 관례다”면서 &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혁신으로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겠다고 했다. 또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함으로써 포용국가 비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아울러 평범한 국민의 삶이 불공정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생활 속 적폐를 청산하고, 한반도 비핵화 약속이 지켜지고 평화가 제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했다.100분간 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그러려면 성과를 보여야 한다. 중소기업,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소상공, 자영업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이 특성에 맞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이처럼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TV로 생중계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기업 웨이레이(Wayray)와 세계 최초로 제네시스 G80에 홀로그램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CES 2019’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웨이레이는 홀로그램 증강현실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웨이레이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략 투자한 바 있다.이보다 앞서 현대차는 2017년부터 홀로그램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는 선행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2017년 8월부터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축산업 발전 목표로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현’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국비 463억원 등 총 216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전남도는 9일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는 안전축산물 생산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축산 1번지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이에 4대 추진과제로 △환경친화형 녹색축산기반 확충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고품질 축산물 생산 △미래 성장산업 육성 등을 설정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신전심의 교감인 걸까.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손을 내밀자 이 의원이 덥석 그 손을 잡았다.현재 한국당은 KBS 방송화면 앞에서 손으로 ‘X’자를 표시함으로써 수신료 납부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캠페인인 ‘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를 SNS에서 벌이고 있다. 지목받은 이가 다음 타자를 지목해 연속해서 수신료 납부 거부 의사를 표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김 위원장은 같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다음소프트와 ‘ICT기술분야 민·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와 다음소프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빅데이터 기술에 관한 정보 공유, 교육, 공동 연구를 지원하며 제주 빅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이날 협약식에는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과 송성환 다음소프트 대표가 참석했다.노희섭 국장은 “빅데이터 분석이 모든 정책에 기반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빅데이터 기술 선두 업체인 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롯데컬쳐웍스가 새해를 맞아 높이 555m 상공에서 촬영한 뮤지컬 '라이온 킹'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주술사 라피키(느세파 핏젱 분)는 123층 높이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라이온 킹의 오프닝 넘버 '서클 오브 라이프'를 부른다. 국내 최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배우, 드론으로 담아낸 한강의 모습, 탁 트인 서울 시내 전경이 한데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한다.뮤지컬 라이온 킹은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전두환씨의 부인 이순자씨가 남편을 ‘민주주의 아버지’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히 일제히 이씨를 비난하고 나섰다.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일 논평을 발표해 “경거망동 말라. 국민이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일궈낸 ‘민주주의’라는 네 글자마저 농락하지 말라”면서 “전두환을 비롯한 5·18 범죄자에 의한 역사모독, 피해자 모독 발언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범죄자들과 그 비호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