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티몬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힘을 합쳐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연기로 인한 급식중단으로 판로를 잃은 학교급식 납품 농가 지원에 나섰다. 티몬은 31일부터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우수 등급 친환경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일반 가정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소포장 꾸러미 형태로 구성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감자, 완숙토마토, 시금치, 미나리, 얼갈이배추, 애호박,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8종 구성(약 3㎏)을 시세보다 약 30% 저렴한 1만9900원에 선보인다. 강원(평창・강릉・양구) 감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관련 업체를 점검한 결과 40곳에 달하는 업체가 식품위생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식약처는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반찬 제조・판매업 등 총 3237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0곳을 적발했습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배달음식,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식품 등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위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신라스테이 삼성, 4월1일 오픈신라스테이는 12번째 호텔 신라스테이 삼성이 4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1층 규모에 총 309개의 객실을 갖췄다. 최고층인 21층에 프런트 데스크와 스카이라운지 로비가 자리잡고 있어 이용하는 고객들이 도심과 한강을 조망하며 체크인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같은 층에 위치한 ‘루프탑 테라스’는 시티뷰와 한강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 4월 30일 오픈이케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31일은 낮과 밤 온도차이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지표면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일부 내륙 지방에서는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1일 아침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HCN의 ‘방송(SO)・통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 추진을 저울질하고 있다. 국내 유료방송시장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케이블TV(SO) 사업을 매각하는 대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이나 인수・합병을 추진해 현대HCN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30일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은 방송・통신 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퓨처넷(존속법인)’과 ‘현대에이치씨엔(신설법인)’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BAT그룹은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기업목표를 제시했다. 제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한편 2030년까지 탄소 배출 ‘0’를 달성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30일 BAT코리아는 BAT 그룹 잭 보울스(Jack Bowles) 최고경영자와 경영진이 웹캐스트를 통해 투자자 설명회를 갖고 글로벌 경영 성과와 더불어 주력 사업분야 및 기업 로고 변경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BAT그룹은 단순하면서 신속한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제품분야에서 소비자 인사이트 구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도 변화가 생겼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뚝 떨어진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이 -7.5% 감소한 가운데 온라인 부문이 34.3%라는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접촉을 꺼리면서 오프라인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시민사회계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이 터져나왔다. 코로나19로 노동자들과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은 외면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려는 시도를 중단하라는 것이다. 30일 민주노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중공동행동, 참여연대 등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자리한 경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총이 지금이야말로 저임금・장시간・비정규・무노조 노동체제를 강화할 때라는 듯, 정부에게 끝도 없는 노동개악을 주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총이 최근 국회에 제출은 건의안이 재벌체제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이마트, 한정판 펭수 콜라보 장바구니 선봬이마트는 4월2일부터 펭수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대여용 장바구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펭수 콜라보 대여용 장바구니는 ‘소형(17ℓ)’, ‘중형(35ℓ)’ 콜라보 장바구니와 ‘스페셜 펭수 구니백(오리지널/그래피티, 각 24ℓ)’으로 구성했다. 스페셜 펭수 구니백(장바구니+백팩)은 일반 장바구니처럼 들고 다닐 수도, 백팩 형태로 메고 다닐 수도 있다.◇던킨, 오레오 활용한 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이 시작됐다. 올해 3월23일부터 12월31일까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구매하고 내년 1월 15일까지 환급 신청하면 개인별 30만원 한도에서 구매비용의 1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품목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총 10개 품목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사업 시작에 맞춰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홍시, 인절미, 흑임자 등 이름만 들어도 할머니, 할아버지나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먹거리들이 요즘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들로 탈바꿈하고 있다. 촌스럽고, 향토적인 이미지를 지닌 전통 식재료들이 일명 ‘할매입맛’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자 업계에서는 관련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돌 코리아는 국내산 홍시, 참다래, 한라봉 등의 원물을 활용한 컵젤리 ‘돌 퓨레젤’을 출시했다. 과일 젤리의 맛은 살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며칠 전 전화 통화에 신경이 팔린 탓에 지하철역에 들어가면서 마스크 쓰는 걸 까먹고 말았다.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나서야 주머니에 넣어둔 마스크가 생각났다. 코로나19가 바꾼 풍경이다.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332명으로 전날보다 91명이 늘어났다. 기자가 사는 서울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2명 늘어난 37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고 격리 중인 사람이 283명, 격리 해제된 사람이 89명이다. 지난달 기준 서울 인구는 97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깨끗한나라는 27일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최현수 대표이사와 곽종국 공장장의 승진인사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최현수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곽종국 상무보는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최현수 사장은 작년 2월 김민환 부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임명됐다. 최현수 대표이사는 부임 후 사업구조를 재정비하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자원을 재배치하며 경영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대표이사 취임 후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Agile) 조직 체계를 도입하고 업무 효율화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PC삼립은 황종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황종현 사장은 30여년 동안 동원그룹에서 다수의 M&A를 수행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원F&B 유가공 본부장을 맡아 동원의 유가공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삼진어묵의 대표이사로 제조법인 삼진식품과 유통법인 삼진어묵의 국내 사업을 총괄했다.황종현 사장은 “식음료업에 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SPC삼립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더욱 성장・발전하도록 힘쓰겠다”라면서 “변화하는 소비 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BGF그룹의 자회사 BGF에코바이오가 인천 청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첨단 제조시설을 세운다. 친환경 기술 개발과 지역 사회의 투자에 나선 것이다. 친환경 PLA로 만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27일 BGF에코바이오는 인천경제청과 ‘친환경 첨단 제조시설 투자 및 인천하이테크파크(IH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GF에코바이오 청라 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첨단산업단지(IHP) 내 첨단 제조 시설 투자 및 지역 인재 채용 분야 협력 △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데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어려워진 상황을 타개해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롯데쇼핑 ‘온라인’・이마트 ‘전기차’ 신규 사업 추진롯데쇼핑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박마켓 영등포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둔 운영전략을 발표했다.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2019년 한해는 미・중 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이마트, 최고급 국산 생물 참다랑어회 반값 수준 판매 이마트는 참다랑어 23톤 물량을 확보해 27일부터 29일까지 국산 생물 참다랑어회 1팩(360g)을 1만58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생물 참다랑어회 1팩(360g) 가격이 2만9900원 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47% 저렴하다. 참다랑어는 일정한 서식지를 두지 않고 주기적으로 이동하는 원양어류로, 조업 자체가 불규칙하여 잡기 힘든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롯데닷컴, 손 소독제 3+1 착한 소비 캠페인롯데닷컴은 27일 손 소독제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알바생’이라는 말이 꽤나 익숙한 장소로 꼽히는 편의점이지만 조금씩 ‘알바생’도 그 ‘알바생’을 고용한 점주님도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무인 계산대가 들어서고 무인화 기술이 적용되면서 직원이 필요하지 않은 편의점 점포가 속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외면받은 편의점 무인 계산대23일 오후에 방문한 건국대 경영관의 CU 매장은 입구부터 여느 CU 점포와는 달랐다. 이곳은 지난달 문을 연 바이셀프 100호점이다. 매장 입구 옆에는 계산대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외출을 삼가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영화관을 찾는 사람도 줄어들었다. 꽃피는 4월을 앞두고 있지만 관람객이 대폭 줄어든 극장가에는 울적한 분위기가 감돈다. 26일 CGV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8일부터 일부 극장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업 중단 조치가 취해진 극장의 사전 예매 내역은 오늘 중 일괄적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을 찾은 사람의 숫자는 737만2112명을 기록했다.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M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을 포기한 데 이어 서울 시내 면세점 문을 닫기로 했다. 코로나19로 공항 면세점이 심각한 영업난에 빠진 상황에서 서울점 적자를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다. SM면세점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내면세점에 대한 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M면세점은 인천공항의 높은 임대료 부담과 서울시내면세점의 출혈경쟁 속에서 누적된 경영악화에 따른 후유증이 가중돼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다고 설명했다. SM면세점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중장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