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정부의 부동산규제로 아파트에서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인근에 주거단지, 업무지구, 산업단지 등이 있으면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탄탄한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을 고려할 때, 배후수요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최근에는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경우, 입주민이 고정수요도 뒷받침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주)에서 시공하는 번영로하늘채 센트럴파크의 단지내 상가가 입찰분양을 앞두고 있다. 번영로하늘채 센트럴파크는 848세대 대단지로 수 천명의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매물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접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월세보다 전세임대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는 LH전세임대주택 매물을 찾는 내용이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전세임대 매물을 찾아보면 방송에 나온 것처럼 나에게 딱 맞는매물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LH전세임대와 비슷한 유형의 임대주택은 임대주택이면서 월세를 내지 않고 전세로 거주가 가능한 장기 전세다.장기전세는보통 LH와 SH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역 내 최고층으로 조성되는 단지가 주택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데다,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기 때문이다. 지역 내 최고층 단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으며 거래가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경우에도 가격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랜드마크로 부상한 지역 최고층 단지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성동구, 지방은 대구 수성구 등 사례를 꼽을 수 있다.서울 성동구 일대에 있는 &l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반도건설은 11월 양평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경기 양평군 다문리 공동1블럭에 선보이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A 196세대 △59㎡ B 200세대 △84㎡ 344세대 등이다.해당 단지는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1월 서울 입주 물량이 2018년 4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12월 입주 물량도 예년보다 적어 전세매물 공급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26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11월 전국 입주 물량은 1만9916세대로 전월 대비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1438세대, 지방은 8478세대가 입주하며 전월보다 각각 17%, 5%가량 물량이 늘어난다. 전용 85㎡ 이하 면적대가 전체 물량의 96%(1만 9121세대)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0월 넷째 주에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등 전국 12곳에서 총 630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6곳, 4663가구가 경기도 물량이다.견본주택 오픈은 12곳이다. 경기도에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4·5단지)’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금주의 주요 분양 단지롯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51-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곡역 롯데캐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웅장한 정부관사, 거대한 기업 빌딩, 대규모 학교 건물과 병원 건물, 끝이 안 보이는 항만과 항공 허브, 그리고 초대형 도시들. 주위의 모든 것이 거대해 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이러한 것이 ‘성장’의 한 측면이라고 생각한다.점점 커지고 있는 이 모습을 보고 ‘비정상적인 성장’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자산운용 및 경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코노폴리스(Econopolis)의 CEO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게르트 노엘스(Geert Noels)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 하반기부터 전국에 풀릴 50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한다고 밝혀 수익형 부동산으로 재투자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기조로 은행의 예금금리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7월보다 0.01%P 하락한 연 0.81%로 집계됐다. 다시 말해 1억원을 은행에 예금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23일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13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조42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38억원으로 61.6% 줄었다.누적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2조6455억원, 영업이익은 4591억원, 당기순이익은 34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 본격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인 12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6주가량 상승폭이 둔화됐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소폭 증가했다.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 금천 등 지역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수요층 유입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P 높아진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는 각각 0.03%, 0.05%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9%, 신도시가 0.08% 오르면서 지난주와 비슷했다.서울은 노원(0.16%) △강동(0.10%)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오토존’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지난해 11월 개발한 H 오토존은 건식 세차공간이다. 지하주차장 내 양 문이 개방될 만큼 넓은 공간을 마련해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홈 기술도 접목돼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사용현황 파악은 물론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H 오토존은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지만 만족도가 낮았던 주차장이란 공간의 본질적 기능을 분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카트 체험장(YOUNG-HERO)’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체험장은 습지생태문화관 부지 내에 있으며 카트 체험로와 산책로, 포토존, 카페테리아로 구성됐다. 전기차로 20분간 총 320m의 길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장 주변에 산책로를 별도로 마련해 가족, 연인들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체험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견학, 교육, 회의 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23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조사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 단지(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278곳)에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총 209만1489명이었다. 이 중 자이(Xi)에 청약한 사람은 35만2356명으로 전체 1순위 청약자의 16%를 차지했다. 이는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최다 수준이다.1순위에서 1만명 이상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대표모델인 ‘세종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LH는 세종 국가시범도시 민·관 공동 사업법인(SPC)에 참여할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에 건설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대표모델이다. 시민 요구에 부응하며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용도 혼합 및 공유차 기반구역 등의 혁신적인 도시 디자인을 도입했다.시민들이 차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SK텔레콤, 아이나비시스템즈와 공공-민간 협력형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고포착알리미는 민간 내비게이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속도로상의 돌발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는 사고 대응 서비스다.내비게이션에서 급정거, 정차 등 차량의 돌발상황을 검지해 해당 위치정보(GPS 좌표)를 도로공사 교통상황실로 전송한다. 이후 인근 CCTV가 알림과 함께 해당 위치로 자동 전환되어 근무자가 상황을 곧바로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추천한 물 산업 새싹·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이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은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제품에 대한 적합심사를 거쳐 조달청 온라인 상품몰 ‘벤처나라’ 내에 상품 등록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매 분기 말 신규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지오시스템리서치의 ‘스마트 해양관측시스템’ △소더코드의 ‘수질측정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이 22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현재 추진 중인 3개 블록 총 1698세대의 일반분양을 진행한다.이번에 동시 분양되는 3개 단지는 청약일정이 동일하다.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다만, 당첨자 발표일 각각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10일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 11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12일 등으로 달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7일 교량 슬래브캔틸레버부에 탈착식 브라켓을 설치하여 PC패널(Precast Concrete)을 시공하는 신공법으로 건설신기술(제904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신기술은 롯데건설㈜과 ㈜신원알피씨, ㈜한화건설, ㈜흥화, ㈜삼안이 공동 개발했다. 공식 명칭은 ‘분리 가능한 브라켓을 적용하는 콘크리트 및 강교량 바닥판 캔틸레버 시공 방법’인 BBCM(Built-in Bracket Cantilever Method) 공법이다.캔틸레버부를 시공하기 위해서는 PC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장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지는 시흥장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중 원주민 우선 공급분 필지를 제외한 일반 실수요자 대상 공급 필지다. 필지당 면적은 598∼1494㎡,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704~959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230%가 적용된다.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는 총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202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연말까지 8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이 비껴가 전매나 대출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서울 전세가 수준으로 공급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10~12월·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2개 단지, 총 8137구다. 지역별로는 △양평 3개 단지, 2342가구 △파주 4개 단지, 2983가구 △김포 1개 단지, 841가구 △여주 2개 단지,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