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필리핀은 2022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법령 정비 후 제도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부, 통상산업부 등 정부기관 담당자 약 10명이 참여했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한국형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K-EPR)와 관련 법령 외에 운영 성과, 사례 공유, 전산관리체계 시연 등 실무적 사안 및 한국의 성공요인을 공유했다. 아울러, 정재웅
네오위즈는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개발사 겜프스엔)의 신규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 '악마성 분노의 탑·시기의 탑'을 새로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상시 콘텐츠로 운영하는 '악마성 분노의 탑·시기의 탑'은 이용자가 입장 제한 없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악마성 안전구역에 포함된 '이동 마법진'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이용자는 해당 구역 진입 시 원하는 악마성 콘텐츠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신규 콘텐츠 모두 기존 악마성 콘텐츠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다만, 전투 및 플레이 방식이
부동산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인해 2024년 건설업의 전반적인 경영환경은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 들어 건설사들이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자체 개발 사업 수주 대신 안정성이 확보된 최소한의 사업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건설업의 위축이 현실화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DL이앤씨는 선제적으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도 주택은 물론 토목, 플랜트 분야의 수익성 높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
LG가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LG는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팀, 99명으로, 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파인다이닝 인기를 반영해 선보인 ‘오이스터 배(Oyster Bae)’가 MZ 세대 유입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더 플라자는 지난해 5월, 국내 특급호텔 최초로 와인과 최상급 굴을 즐길 수 있는 ‘오이스터 배’를 오픈했다. '배(Bae)'는 사랑하는 연인을 뜻하며 누구보다 아끼는 사람들과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다이닝 바를 의미한다.고객층 다변화를 위한 파격 시도는 적중했다. 코로나19 이전 운영했던 칵테일 바에 비해 매출(6~12월)은 약 43% 증가했으며, 지난달까지 방문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이달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4(BIO-Europe Spring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컨퍼런스 중 하나로, 춘계와 추계 행사로 나뉘어 유럽에서 연 2회 개최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등이 참석해 업계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협력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다.이번 행사에서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 단위 생성 체계(Factor
영월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이며, 검사자와 대상자의 일대일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 후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은 진단 검사 1단계 신경심리검사(CERAD-K)와 2단계 치매임상평가를 받은 후 협약병원을 통해 감별검사와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받게 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가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에 앞장선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와 서울시는 5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우수한 재활용 시책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자원순환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유통지원센터 간 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과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들은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서울시
하나금융그룹은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봄옷장은 봄맞이 옷장 정리를 위한 의류 기부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2020년부터 시작해 누적 기부 물품 수 3만 점 이상, 참여 인원 2392명에 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22일까지 을지로·명동·청라·여의도·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
GS샵은 이날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를 공개해 첫 상품으로 대저토마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대저토마토는 대저 농협 짭짤이 인증을 통과한 과실 상품이며 당일 수확한 상품을 당도, 크기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산지 전문가들이 직접 포장한다. 4~11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200박스 한정 예약을 받고 11일부터 접수 순서대로 순차 배송한다. 특히 GS샵은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이라는 조건을 걸어 빠른 시일 내로 고객 신뢰를 확보해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키우겠다는 목표다. 또 현재 소싱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 기업인 에스텍파마를 인수한다.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에이아이(옛 리노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김재철 외 1인이 보유한 지분 20.0%를 약400억원에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에스텍파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총 약 51억원 규모로 참여한다.에스텍파마는 지난해 잠정실적 기준 부채비율 약 5%,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재무적 안정성 대비 저평가된 기업으로 꼽힌다. 화성에 국제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 공장을 보유하
유한킴벌리와 신한라이프가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산업계 전반의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협약식에는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신한라이프 본사 사옥인 신한L타워를 중심으로 사용 후
KB국민은행이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대한 저금리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금융당국은 저신용층 대상 신용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다수의 우수 대부업자에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이에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이용을 예방하고 '서민금융 우수대부업 제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여한다. 이를 통해 저신용 차주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와 자금 공급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취약차주 지원을 유도한다.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Factory-wise platform)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란 ABS(AI Bio-Supercom) 센터에서 운영 중인 AI 신약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STB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후보물질 개발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자동화 프로세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24에서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에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 Urban Air
롯데마트는 오늘부터 당일 새벽에 수확한 새벽 딸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새벽 딸기는 논산·삼례·담양 등 주요 산지에서 새벽 3시경부터 수확을 시작해 오전 중에 선별과 포장 작업을 완료하고 당일 오후 2시 이후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다.롯데마트는 따뜻한 봄철에도 신선한 딸기를 제공하고자 새벽 딸기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올라 딸기 과육이 약해지는 것을 감안해 기온이 낮은 새벽에 수확한 경도와 신선도 높은 새벽 딸기를 선보였다.롯데마트는 지난해 대형마트 최초로 전 점포에서 새벽 딸기를 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 대상 미국채 매각액이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각액은 새해가 시작된 지 불과 40일 만에 지난해 전체 매각액인 72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에 따른 미국채의 인기는 올해 매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다는 전망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채권이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에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은 물론 매매 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큰 요인으로 작용됐다. 아울러 개별 채권에 직접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에
미래에셋증권이 시장상황을 고려해 선별한 '이번 주 챙겨볼 금융상품'이 조회수 100만 및 구독자수 2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3월 24일 서비스 오픈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성과다.미래에셋증권의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은 다양한 상품군으로 매주 업데이트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금융사가 특정상품만 한정하여 추천하는데 반해, 미래에셋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원화채권, 외화채권, 펀드 등 다수의 자산군에서 매주 업데이트된 상품을 제공한다.이는 고객 수익률, 고객동맹의
삼성전자가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혼수·이사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결혼이라는 새출발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이사를 앞둔 고객들의 가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서 가전 제품을 구매한 결혼·입주 예정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600·900·1200·1500·2000·25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30·40·50·60·8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결혼 또는 입주
롯데마트의 그랑 그로서리를 통한 파격 시도가 성과를 보고 있다.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는 롯데마트의 식료품 전문 매장을 상징하는 브랜드다. '웅장한 식료품 잡화점'이란 의미의 브랜드명처럼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신선 및 즉석 조리 식품을 중심으로 먹거리에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매장을 식료품으로 가득 채운 롯데마트만의 차별화 매장이자 새로운 유형의 대형마트다.그랑 그로서리 1호점인 은평점은 지난해 12월 28일 재단장을 마치고 첫 선을 보였다. 대형마트 최초로 식품과 비식품 매장의 비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