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국내 기상기후산업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기상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상기업, 유관기업, 정책홍보, 성장지원센터 등으로 나눠져 총 90개사 258개 부스가 마련됐다.
기상기업관에서는 날씨를 관측하는 드론과 위성 '천리안호' 등 첨단기술은 물론 가정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시계, 지진 관측기 등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또 기후변화협회와 연구기관이 나와 기상기후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관람객들은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보거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지진체험, 기상교구 제작 등도 할 수 있다.
2018 기상기후산업박람회 1일차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breezy@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