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8.08.10/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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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중 무역경쟁으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 하락한 66.8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37% 하락한 72.01달러에 거래됐다. 

미‧중 무역경쟁이 글로벌 경제성장과 원유수요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공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이다. 다만 오는 11월 초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이란 제재로 하락 폭은 좁았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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