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친환경 교통수단 지원 행사’ 열어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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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전기자동차 체험 행사인 ‘친환경 교통수단 지원 행사’를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전기자동차 운전 경험을 제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오염 관련 퀴즈를 풀면 공유자동차 업체인 그린카와 쏘카에서 제공한 전기자동차를 일정 시간 대여해 주는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유자동차란 1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대여해 사용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렌터카, 택시 등과는 다르다.

행사는 스마트폰과 운전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그린카 및 소카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면 된다. 행사가 끝나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공유자동차 업체의 전기자동차를 약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또 전기자동차 체험후기 및 대기오염 관련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쿠폰 사용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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