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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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서울에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 기준 서울과 일부 경기도(성남, 양평, 하남, 남양주, 구리, 과천), 강원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대설주의보는 최근 24시간 동안 적설량 5㎝ 이상일 때, 대설경보는 24시간 내 적설량이 20㎝ 이상일 때 발효된다.

11시 관측 기준 신적설(새로 쌓인 눈) 현황은 △서울 5.1㎝ △성남 5.7㎝ △양평 9.5㎝ △제천 3.5㎝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눈이 그치겠다”며“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우니 보행과 교통안전에 주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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