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토하우스에 도입한 테슬라 모델S 90D [출처=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 도입한 테슬라 모델S 90D [출처=롯데렌터카]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테슬라 체험의 기회를 엿보던 고객에게 희소식이다.

롯데렌터카가 '테슬라 모델S 90D'를 도입하고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롯데렌터카는 테슬라의 최신 전기차 모델을 도입하면서 친환경 전기차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5월 제주오토하우스에 쉐보레 볼트 EV 12대를 도입했으며, 작년에는 쉐보레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와 현대차 아이오닉 일릭트릭을 도입하는 등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롯데렌터카가 도입한 테슬라 모델S 90D는 1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으며, 강력한 운행 성능과 긴 주행거리가 장점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78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제로백(0~100km/h 가속시간)이 4.4초에 불과다. 

렌터카 관계자는 "테슬라 도입으로 제주를 찾는 고객들이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고 강조했다. 

테슬라 모델S의 1일(24시간) 표준대여요금은 60만 원이지만, 11월 회원할인율 적용 시 18만 원(70% 할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11월 말까지 테슬라 차량을 대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한국후지필름의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PICKIT)이 제공된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롯데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친환경 전기차 테슬라 모델S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더욱 특별한 제주 여행의 경험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라며 "친환경 전기차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킬 전세계적인 화두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전기차 신모델을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는 물론 시장 성장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khch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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