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합류할 계획이다.

안철수 대선후보와 김종인 대표는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심야 회동을 갖고 안 후보의 지지 요청 합의했다.

김종인 전 대표의 측근은 “김 전 대표는 친문 패권은 안 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김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 패권주의와 마찰을 빚어왔다.

안철수 후보는 28일 김 전 대표의 합류를 공식 발표하면서 김 전 대표가 평소 강조해 오던 개헌과 경제 민주화 등 각 분야 개혁 비전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대표의 합류로 최근 지지율이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안 캠프가 역전의 기회를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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