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SUV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 [출처=링컨코리아]

 


링컨코리아가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를 위해 링컨 아시아퍼시픽 총괄 에이미 머렌틱 사장도 방한, 내비게이터 컨셉트 차량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링컨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략적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의 아이콘으로서 링컨의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링컨은 국내시장에서 지난 5년간 200%이상 성장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14년 만에 다시 출시된 올-뉴 컨티넨탈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링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미 머렌틱 링컨 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링컨은 2020년까지 미국과 중국시장 내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50%이상 시장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국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약 3배에 가까운 3만3000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링컨은 아메리칸 럭셔리를 넘어 월드클래스 럭셔리를 추구하고자 한다”며 “이는 전혀 다른 차원의 품격과 가치를 가진 링컨만의 진정한 럭셔리,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를 통해 완성해 나갈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는 럭셔리 SUV답게 최첨단 편의·안전장치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뉴 링컨 컨티넨탈에도 적용된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한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환경에 대한 차의 반응성을 높이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급제동 경고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V6 3.5L 트윈터보 GTDI엔진이 장착돼 400마력 이상의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한편, 링컨관은 서울모터쇼 제1전시장에 자리잡고 있으며, 모터쇼 기간 중에는 링컨과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4월1일에는 링컨관의 특별 홍보모델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포토세션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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