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현재와 미래 공개 그립즈 컨셉트카 [출처=한국닛산]

 


한국닛산은 2017 서울모터쇼에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컨셉트카 그립즈, 자율주행 로봇카 에포로(EPORO)와 닛산 대표 모델들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배출가스가 없고,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안전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빙과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만족시키는 인텔리전트 파워, 운전자와 차량, 나아가 도로기반 시설 및 사회와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 세 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닛산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및 차세대 CUV 디자인을 대표하는 모델로 ‘스포티 컴팩트 크로스오버 그립즈 컨셉트’를 선보인다. 그립즈는 SUV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접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그립즈 컨셉트는 가솔린 엔진을 통해 모터를 구동, 모터만으로 주행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 ‘퓨어 드라이브 e-파워’를 갖추고 있다.

그립즈 컨셉트카의 파워트레인은 닛산이 계획하는 인텔리전트 파워의 대표적인 예로서 닛산 크로스오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자율주행 로봇 자동차 ‘에포로’도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에포로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고, 서로의 위치를 공유해 충돌을 피하는 기술을 통해 닛산 자율주행 기술 및 커넥티드카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현장에는 프리미엄 SUV ‘무라노’, 스포츠 세단 ‘맥시마’, 다이내믹 세단 ‘알티마’, 스포티 CUV ‘쥬크’, 100% 전기차 ‘리프’,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등을 전시한다. 

또한,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관 안쪽 중앙에 마련된 ‘에포로 존’에서는 매일 격 시간마다 자율주행 로봇카 에포로 시연 및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리프 존’ 및 ‘이노베이션 월’에서는 순수 전기차 리프와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마련된다.

닛산 전시 차량 및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을 보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시관에 상주하고 있는 닛산 큐레이터에게 문의하거나, 전시관에서 오디오 디바이스 대여 또는 휴대폰으로 ‘가이드 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된다.

방문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있다. ‘엔조이존’에서 고객 DB 카드를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라이카 디럭스 카메라, 2등에게는 무지X발뮤다 공기청정기, 3등에게는 UEFA 기념품 세트, 4등에게는 미니소 기프트 세트, 5등에게는 팝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닛산이 공식 후원하고 있는 ‘UEFA 챔피언스 리그존’에서는 포토월 및 유니폼 등 기념품을 전시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비전 하에 공해 및 교통사고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왔다”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접하고 도전적인 브랜드 닛산의 짜릿한 혁신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is895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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