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배우 차주혁이 대마초 흡연과 마약류 밀반출·판매 등 두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지검은 24일 "차주혁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차주혁은 지난 해 3월 강 모씨로부터 대마를 건네받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대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주혁을 비롯한 13명은 지난해 8월 케타민을 캐나다로 밀반출 하려다 벤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됐다.

국과수 감정 결과 차주혁의 소변과 모발에서 대마·엑스터시·케타민 등이 검출됐으며 차주혁의 차량에서도 소량의 마약이 발견됐다.

차주혁은 열혈강호에서 이름을 바꾸고 배우로서의 생활을 시작했지만 크고 작은 논란에 계속 휘말렸다.

데뷔 직후 성범죄 루머와 미성년자임에도 유흥주점에 출입했다는 루머에 휘말렸다.

차주혁이 주점에서 양복을 차려입고, 술 테이블 위에 발을 올리고 찍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성폭행 가해 논란과 일진설까지 더해지자 2011년 팀을 탈퇴한 후 차주혁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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