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TV '귓속말']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이 출연하는 SBS '피고인' 후속작 '귓속말'에서 권력에 짓밟힌 형사 신영주 역을 연기한다.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 측은 9일 "이보영이 출산 이후 복귀작으로 무거운 작품들을 원했다"며 "'내 딸 서영이'에서 이상윤과 호흡을 맞춘 적 있어 '귓속말'에서 색다른 케미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귓속말'은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주인공이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인기 드라마 '피고인'의 뒤를 이어 오는 27일 방송된다.

이로써 이보영은 2014년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귓속말'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시청자들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보영은 부조리한 세상에서 올곧은 기자로 살아온 아버지를 그 누구보다 존경하는 인물로, 그런 아버지의 억울한 죄를 밝히고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는 형사 신영주 역을 맡았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보영 소속사 측은 "이보영의 '귓속말' 출연으로 지성이 육아를 맡는다"며 "지성이 촬영장에 자주 와서 이보영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고 연기자 부부의 생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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