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제공하는 우리 동네 낙뢰정보 [출처=기상청 레이더센터 홈페이지]

 


기상청은 낙뢰피해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낙뢰정보' 서비스를 시험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인 '우리 동네 낙뢰정보' 서비스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4월까지 시험 운영하고, 정식 서비스는 내년 5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관심 영역을 설정하면 그 영역에 낙뢰 발생 빈도와 접근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관심 반경 10km~100km까지 임의 설정이 가능하며 주소, 공항, 학교, 관공서 등 자유롭게 위치설정이 가능해 진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우리 동네 낙뢰정보' 서비스를 통해 국민,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낙뢰피해 예방을 위해 능동적 대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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