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25일 서울 연희동에서 ‘연희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5개동으로 전용 59~112㎡ 등 총 39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65세대 △84㎡A 85세대 △84㎡B 81세대 △84㎡C 9세대 △84㎡D 14세대 △112㎡ 34세대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약 1600만원대 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단지 앞 명동, 종로 등 도심으로 통하는 버스노선 정류장이 있고, 내부순환로 연희IC와 가까워 서울 내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며 “새절~장승배기까지 이어지는 서부경전철이 2024년 개통 예정이고,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도 2020년 완공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안산 도시자연공원이 있고, 안산둘레길, 궁동공원도 인접해 있어 일부 세대에선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며 “단지 앞 홍제천로를 이용하면 캠핌장, 골프장 등이 조성돼 있는 난지한강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각 세대에는 IOT 스마트 허브 기능과 기존의 월패드 기능이 통합된 국내 최초의 ‘스마트 월패드’가 설치된다”며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돼 입주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보안, 가스밸브, 조명, 전기 뿐 아니라 가전제품도 외부에서 조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에 위치,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