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어코리아

 


11일 오후가 되면서 평년기온을 되찾았다.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기온은 13도, 강릉 14.5도, 청주 13.6도, 대전 13.2도, 전주 14.6도, 대구 14.1도, 부산 17.1도, 제주 17.4도 등이다.

서울이 14도, 대전과 전주가 16도, 대구와 부산 17도 등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낮동안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로 인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충청권·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주말동안 낮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르며 예년 이맘때의 늦가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밤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경기남부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2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에 5mm 안팎이다.

13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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