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찾아 다니는 소비자 트렌드를 '미각 노마드'라고 하죠?

특별히 올해에는 미각 노마드라는 컨셉을 내세워 '서울 국제 식품 산업전'이 열렸는데요.

윤현서 아나운서가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에코라이프 윤현서입니다.

오늘은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나왔는데요. 지상 최대의 '푸드쇼'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1000여개 식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전국 각지의 맛이 한 군데 다 모였습니다. 갖가지 음식과 양념에서 특산품까지 다양합니다.

국내 고품질의 농수산 특산물을 전시한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과 강소농창조농업대전이 열리는 부스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최근 농산물의 트랜드는 바로 ’건강‘. 유기농 오이로 만든 빈대떡과 유기농 고구마, 효소 등 건강한 먹거리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백수흠 대표/ 백선생고구마농원

오늘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국강소농대전에 참가해 보니 우리 많은 농민들, 특히 귀농하신분들이 각지에서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다른나라에도 우리 농산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올 해로 11회를 맞는 서울 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맛이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방금 산지에서 올라온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맛까지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나들이로도 손색없는 하루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문화 콘텐츠인 식품 산업!

좋은 먹거리를 찾아 먼 길을 마다않는‘미각 노마드족'이 대세인 만큼

맛과 건강·안전성 면에서 품질 높은 먹거리를 섭취하며 추운 날씨를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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