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3일 오전 10시 2분에 경북 경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으로 지난 9월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가 작아 피해는 우려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새벽 3시 46분에도 경주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509차례이고, 이 가운데 규모 1.5~3.0 미만의 여진은 490회, 규모 3.0~4.0 미만의 여진은 17회, 규모 4.0~5.0 미만의 여진은 2차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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