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기상청이 12일~14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6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기상기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상청이 주최한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기업전시관, 체험·전시관 등 총 172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상기후산업 콘텐츠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다. 

기업전시관에서는 국내 기상기업의 우수 기상기술 및 기상장비 소개와 날씨경영 우수기업의 기업경영 비법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체험관에서는 기상캐스터 체험관, 날씨체험 캠프, 지구환경 3차원 가시화 시스템(지구ON), 주요 기후 변화 이슈 및 기상기후사진전 공모 입상작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창업경연대회 시상식,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수여식, 기상기술 연구회, 기상산업 육성 토론회 등을 진행해 기상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다양한 기술 정보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조경제와 함께하는 기상기후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기상기후산업을 이끌어가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람비용은 무료이며 국내외 바이어·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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