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시온 sns

 

야구선수 윤석민과 배우 김시온의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조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윤석민과 김시온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올 겨올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시온은 어머니 김예령을 따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진로를 연기로 결정하고 연극과 영화 등에 출연해오고 있다.

또 윤석민은 지난 2005년 KIA에 입단해 2007년부터 선발 기회를 얻어 활동해 오다 지난해 마무리로 30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과거 김시온은 ‘제니, 주노’에 캐스팅 될 뻔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김예령의 매니저가 미리 말을 하지 않고 영화 ‘제니, 주노’ 오디션 장에 데려갔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카메라 테스트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시온은 어린 마음에 놀라고 당황해서 눈물을 흘렸고 감독은 연기가 안 되는데 너무 하고 싶어서 우는 것으로 알고 주인공을 시키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시온은 당시 배우를 할 생각이 없어 결국 영화 출연을 고사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출연 제의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또 김시온은 대학 동기 전혜선이 나온 ‘그녀는 예뻤다’를 탐났던 작품으로 꼽으며 전혜선의 역할도 좋았지만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황정음의 역할이 정말 즐거워 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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