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정의혹 파문에 대해 쓴소리를 가했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은 검찰 출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끝없는 비리의혹 논란을 내용으로 다뤘다.
우 수석은 처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 인사 검증' 의혹, 변호사 시절 홍만표 변호사와 함께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를 '몰래 변론' 했다는 의혹, 의경 아들의 '꽃보직 전출' 의혹 등 연일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전원책 "계좌추적을 민정수석실에서 못 한다고 했는데 최소한 본인의 소명이라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진경준 검사장 부실 인사검증, 몰래 변호, 아들 병역 비리 등 의혹이 많다. 지금이라도 사표를 내야한다"고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이어 전원책은 "오랜만에 한 번 써먹겠다. 우 수석, 단두대로 가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유시민 전 장관은 "민정수석이 하는 일은 청와대에서 장관감 찾아오고, 공직후보 추천받고, 고위공직자 비리를 조사하는 것이다. 비리 의혹이 있는 우 수석이 그런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이며, 그는 인사 검증 통과 못할 사람"이라며 "가족의 명백한 농지법 위반도 있고 자기 자신이 공직 검증 기준을 통과 못 할 사람이 앞으로 계속 검증을 해야한다"고 비판했다.
geenie4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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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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