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은동에서 리모델링 개보수 공사 중이던 건물이 붕괴돼 인부 1명이 매몰됐다.

출처=유튜브 캡처

 

18일 오후 2시 4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리모델링 개보수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굴삭기 운전자 백모씨(57)가 매몰됐으며 찰과상을 입은 근로자 김모씨(56)와 놀라 가슴통증을 호소한 주민 안모씨(81·여)가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건물 1층에서 바닥을 작업 중 철거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붕괴된 건물 1층에는 상가가 있고, 2층은 다세대 주택, 3층에는 옥탑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씨의 생사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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