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4일까지 명동 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서 진행

'STEAM 체험전'은 서울 중구 명동 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다. 출처=서울시

 


서울시가 교육에 예술 분야를 추가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일깨우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는 수학, 과학, 공학 등을 보드게임과 같은 재밌는 방법으로 배울 수 있는 융합 전시회 'STEAM 체험전'을 명동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STEAM은 미국이 90년대부터 과학기술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 과학, 공학, 기술 교육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에 예술 분야(Arts)를 추가시켜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함께 일깨우는 교육정책을 말한다.

이 전시회는 애니메이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동작 인식 등의 인터랙티브 체험 시스템과 기능성 보드게임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객들은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교육 효과를 다양한 기능성 보드게임을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다. 

전시회는 다음 달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명동 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쉰다.

다음은  STEAM 체험전 현장 사진. 

'STEAM 체험전'을 찾은 시민들. 출처=서울시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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