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H10Comps 유튜브

프랑스가 준결승에서 승리해 ‘유로2016’결승전이 열리는 생드니로 간다.

프랑스가 8일 새벽 4시 UEFA 유로 2016 준결승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두 골을 넣으며 숙적 독일을 눌렀고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으로 가게 된 셈이다.

프랑스는 전반 초반을 제외하고는 독일에 밀렸지만 전반 추가시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핸드볼 반칙을 하며 얻은 페널티킥을 그리즈만이 넣으며 분위기를 쇄신했다.

프랑스는 후반에도 흐름을 탔고, 그리즈만이 한 골을 더 넣으면서 독일 악몽을 말끔히 날렸다.

이날 앙투완 그리즈만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상대로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노이어보다 더 침착하고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큰 활약을 펼치며 이번 대회 6골로 득점왕을 예약했다.

7개의 슈팅 중 4개를 유효타로 연결했고, 그중 2골을 성공시키며 후반 추가 시간 요한 카바예와 교체될 때까지 단연 최고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운이 따르지 않았던 독일은 핸드볼 반칙이 나오며 실점했고, 제롬 보아텡도 부상으로 빠졌다.

키미히는 골포스트를 때리기까지 해 독일은 경기를 잘 하고도 답답한 경기를 마칠 수밖에 없었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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