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명단공개’ 다이아몬드 수저를 들고 태어난 스타 1위에 등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금수저에서 UP↑ 다이아몬드 수저를 들고 태어난 스타’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스타는 오는 7월 개봉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에서 장학수로 활약한 이정재였다.

방송에 따르면 이정재의 친할머니와 친할아버지는1960년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시에 합격한 부부의사였다. 특히 이정재의 친할아버지는 의사를 하다 국회의원이 돼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이정재의 외가는 60~70년대 부의 상징이던 양조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재력가 집안임이 알려졌다. 

이정재는 강남 8학군 출신으로 정재계 출신들만 다닌다는 숭의초등학교, 청담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연이어 졸업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그러나 이정재는 부유한 학창시절을 보내지는 못했다. 어머니의 투자 실패로 집안이 힘들어져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힘들게 병행했기 때문이다. 이정재는 아르바이트 당시 캐스팅 제안을 받아 모델로 연예계에 들어섰고 이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집안을 다시 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다이아몬드 수저’ 1위는 배우 이정재, 2위는 배우 김지석, 3위는 배우 이서진, 4위는 배우 윤소희, 5위는 가수 겸 배우 김정훈, 6위는 방송인 하하, 7위는 가수 이소은, 8위는 조세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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