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 당시 동석했던 지인 중 유명 연예인이 포함돼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박유천 성폭행 사건’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사평론가 이봉규는 “여기에 어마어마한 한류스타가 있었다. 이름을 얘기해도 되느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자리에 한류스타 A를 비롯해 요즘 대세스타 B와 C까지 있었다”라며 특히 “여기는 C의 단골업소다. C가 박유천의 생일파티를 해주려고 단골업소에 데려갔다”고 설명했다. 

또 이봉규에 따르면 사건 당시 박유천은 첫 번째 고소인인 여종업원에게 관심을 보였고, 성관계 후 박유천이 화대를 지불하지 않은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고 설명하면서 “여종업원이 아는 지인과 함께 이 사건을 빌미로 고소를 공모했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방송인 이준석은 “다 아는 이야기 아니었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몇몇 네티즌은 "한류스타 S군?" “끼리끼리 논다” “박유천보다 더한 스타들 많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전형적인 루머 유포 방송”이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사건 당일 박유천의 지인이 SNS에 남긴 글에 따르면 이날 지인 10여명은 잠을 자고 있던 박유천을 깨워 생일파티를 벌였다. 박유천의 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1시에 집에 쳐들어가서 잠든 사람 깨워서 데리고 나오기. 해피버스데이”라는 글을 쓰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유천과 지인들은 길거리로 보이는 야외 주점에서 즐거운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생일 당일 사진이 유포됐는데, 어디에도 다른 스타는 없었다” “이건 그냥 추측일 뿐인 듯” "동석자들 이미 경찰조사 받지 않았나" 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4명의 유흥업소직원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박유천은 30일 오후 6시 30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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