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침마당' 홈페이지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금희가 '아침마당'을 떠나자 시청자들의 항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KBS '아침마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진행자 교체 소식이 알려진 29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200여 건에 달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대부분 “제작비 절감을 위해 이금희를 하차시킨다” “내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다”라는 제작진의 하차 설명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였다. 

시청자들은 “다음 아고라에 청원이라도 해야 하나” "이제 '아침마당' 안 본다" “제작비, 내부 인력 활용위해 하차한다면 ‘전국 노래자랑’ 송해나 그 외 라디오 등의 방송 전부 본사 아나운서로 교체해야 할 것” “이금희 없는 아침마당 상상할 수 없어” “상징성과 돈을 맞바꾸는 행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금희 아나운서의 후자로 들어오는 엄지인 아나운서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시청자들은 “엄지인 아나운서 가시방석일 듯” “후임자는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금희는 지난 1998년부터 18년간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왔다. 후임으로는 KBS 엄지인 아나운서가 발탁돼 1일 방송부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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