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충주메가폴리스는 181만㎡ 부지에 조성한 충북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총 사업비 2510억원이 투입된 민관합동 개발사업이다. 

SK건설은 2013년 10월 전자정보와 생명공학, 신소재, 녹색기술 산업을 주요 유치업종으로 산업단지를 설계, 32개월 만에 무재해 준공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롯데칠성음료, 무학소주, 기아자동차 등 9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마쳤고, 산업단지 내 33만㎡에 달하는 외국인투자지역이 오는 9월 계약 예정이라고 SK측은 설명했다. 

이관행 SK건설 현장소장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끝마쳐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