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26일 오전 9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어 있어 시야가 뿌옇고 가시거리도 짧은 곳이 많다. 낮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공기도 무척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104 마이크로그램, 경기는 101 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며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전날부터 축적된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과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26일인 목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도와 강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전국에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일보다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전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24도,춘천 23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다.

주말까지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주말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예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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