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옥시레킷벤키저(이하옥시) 전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또다시 출석했다.
신 전 대표는 지난달 26일에 이은 보강 조사를 받기위해 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을 찾았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기자들에게 "평생 봉사하며 살겠다. 사과드린다"라는 말을 남기며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으로 사라졌다.
신 전 대표는 지난 2000년 말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은 채 인체유해한 가습기 살균제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을 개발·판매해 인명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은 신 전 대표가 제품의 유해성을 알고도 흡입독성 실험을 하지 않은 과실 여부와 실험을 의뢰해 연구 결과를 조작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수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신 전 대표에게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검찰은 김모 옥시 전 연구소장과 '세퓨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인 버터플라이이펙트 전 대표 오모씨도 이날 재소환했다.
geenie4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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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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