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가 개표방송 '2016 우리의 선택'을 시작했다. 손석희·유시민·전원책 세 사람이 투표 마감 및 개표시작을 알리는 오후 7시까지 프로그램을 이끈다.

아울러 지역별 투표율과 역대 총선 투표율을 비교 분석하고, 주요 투표처를 연결해 현장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투표 마감을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3.4%를 기록했다.

개표방송은 JTBC를 비롯해 지상파 3사에서도 동시 방영되고 있으며, 출구 조사결과를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를 시작으로 방송사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손석희 유시민 전원책은 과거 MBC '100분토론'에서 진행자와 출연자로 만나 인연이 시작됐다.

네티즌들은 "예전 100분 토론 다시 보는 듯", "썰전을 다시보는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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