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날씨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투표일인 내일(12일)은 황사와 비가 함께 오면서 투표소 가는 길에 ‘황사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이 발표한 강수확률은 60~90%이며 예상 강수량은 전남, 전북, 경남, 제주, 서해5도, 울릉도, 독도가 5~30mm으로 전망된다. 

내일(13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황사 소식도 있다. 내일(13일)은 황사 바람이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그 중 일부가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외출시 황사 마스크를 꼭 챙기는 것이 좋겠다. 

내일(13일) 예고된 황사는 어제(11일)와 오늘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점차 남하하여 내일 오후부터 모레(14일) 사이에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그 중 일부가 지상으로 낙하하여 생기는 옅은 황사다.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 지역과 강도, 지속시간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참고 하는 것이 좋겠다. 

반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돼 미세먼지 농도는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다시 밤부터 모레(14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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