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둘러싸인 서울 광진구 사진= 환경TV DB

 


오늘(12일) 오전 11시 이시각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이다. 다만 인천은 오전까지, 전북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내일(13일) 투표일 날씨를 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의 경우 농도가 전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밤부터 황사 영향 가능성이 있다. 

오전 11시 이시각 현재 기온 분포는 서울 14.6도, 춘천 13.2도, 강릉 14.5도, 안동 11.9도, 포항 12.7도, 대구 12.4도, 울산 12.2도, 광주 16.7도, 여수 12.4도, 울산 12.2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1일)와 오늘(12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내일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겠다. 다만 황사가 점차 남하하면서 내일(13일) 밤부터 모레(14일) 사이에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해 그 중 일부가 지상으로 낙하하여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추가 발원 여부와 기류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강도, 지속시간의 변동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이 내리는 황사 특보 기준은 다음과 같다. 1시간 평균농도가 400 ㎍/㎥ 이상의 황사가 2시간 이상 지속 예상될 때는 ‘황사 주의보’가 1시간 평균농도 800 ㎍/㎥ 이상의 황사가 2시간 이상 지속 예상될 때는 ‘황사 경보’가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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