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와이오밍 승리 "2등의 반란" 이어가…향후 변수는 슈퍼대의원?
버니 샌더스 와이오밍 승리 "2등의 반란" 이어가…향후 변수는 슈퍼대의원?
  • 김택수 기자
  • 승인 2016.04.10 10: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니샌더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사진=Snufkin Och My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민주당 경선 주자 버니 샌더스가 힐러리 클린터을 누르고 와이오밍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와이오밍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 개표결과 샌더스는 56.2%를 기록해 클린턴(43.8%)을 10% 포인트 이상 격차로 이겼다.

샌더스는 이날 경선을 포함해 최근 치러진 7개 주를 연승해, 뉴욕 경선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클린턴 전 장관의 대의원수는 1286명인 반면, 샌더스는 1037명"이라며 "이는 경선결과 상관없이 후보를 지지할 권한을 갖은, 슈퍼대의원까지 포함하면 격차가 더 벌여져 쉽게 좁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센더스 측은 남은 경선에서 전승과 전당대회에서의 슈퍼대의원 설득으로 선출되겠다는 목표로 19일 열리는 뉴욕주 경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1982년 미국 민주당에 도입된 슈퍼대의원(Super Delegates) 제도는 핵심 인사들이 인기에만 편승해 후보가 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이들은 선거직 공직자와 상ㆍ하원 의원, 주지사 등 전ㆍ현직 고위핵심 인사들로 구성된 당연직 대의원을 말하며, 고위급 선출직 인사들이다.

geenie49@eco-tv.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