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클로이 모레츠 인스타그램

 


20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방송 중에 자신이 힐러리 지지자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방송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며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와 샌더스 모두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아예 외교 정책이 없다“며 ”그나마 있는 것들도 세계 3차 대전을 일으킬 만한, 말도 안 되는 것들“이라고 당당하게 정치적 의견을 밝혔다. 

문제적 남자의 패널로 출연중인 배우 김지석은 “이렇게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배우를 본 적이 없다“며 ”멋있다“고 클로이 모레츠를 극찬했다. 

클로이 모레츠가 SNS에 올린 힐러리 지지 글 사진 = 클로이 모레츠 인스타그램

 


지난 2월 27일(현지 시간)에 클로이 모레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힐러리 클린턴을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미국 민주당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버니 샌더스를 상대로 승리하자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We did it !!! Hillary won South Carolina !!!”(우리가 해냈다. 힐러리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이겼다)라는 글을 올려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클로이 모레츠 외에도 조지 클루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시가 알바‧ 케이티 페리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힐러리 지지를 선언했다. 힐러리는 현재 할리우드 정치자금 모금 순위 1등을 달리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는 한 인터뷰에서 "힐러리가 무엇을 원하든 돕겠다“며 ”굉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러리를 응원하는 내용의 티셔츠를 입은 케이티 페리 사진 =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미국의 유명 가수 케이티 페리 또한 힐러리 유세장에 자주 나타나기로 유명하다. 케이티 페리는 힐러리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running@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