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파인애플tv 페이스북

 


16일 웨딩화보를 공개한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오는 5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게 됐고 주례와 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개그맨 유재석은 김가연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김가연은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유재석씨가 결혼식을 하면 사회를 봐준다고 약속했다”며 “결혼식 결정되고 제일 먼저 유재석씨에게 전화해 그날 스케줄이 되는지 확인부터 했다"고 말했다.

주례와 축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김가연은 “주례는 이경규 선배한테 부탁했다 차였다”며 “요즘 주례를 끊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주위에서 결혼식을 안 하냐고 하면 대인배처럼 괜찮다고 했는데 속은 부글부글 끓었다"며 "이상하게 남편이 스케줄이 안됐다"고 혼인신고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 혼인신고 5년 만에 치러지는 결혼식은 오는 5월 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8월 둘째 딸 임하령 양을 품에 안았다. 

running@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