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방송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잠들어있던 시청자의 연애 세포를 깨우며 수목드라마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남자다운 매력을 뽐내며 한국, 중국의 여심을 강하게 흔들고 있는 송중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기를 증명하듯 방송 직후 그의 패션에 대한 문의가 인터넷상에 마구 올라온다.

송중기의 드라마 속 직업은 군인인 관계로 주로 군복을 입고 등장하지만 가끔은 군복을 벗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의 심플하지만 트렌디한 옷들은 ‘남친룩’의 새로운 판도를 열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1회 방송분 사진=KBS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유시진(송중기)은 1회에서 강모연(송혜교)과의 첫 데이트를 위해 열심히 단장한다. 첫 데이트에 그가 선택한 의상은 깔끔한 스타일의 파란색 셔츠다. 댄디한 스타일로 여심을 녹아내리게 한 이 셔츠는 '타000'의 상품으로 방송 첫 회만에 시청자를 송중기의 늪으로 빠지게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2회 방송분 사진=KBS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2회에서 강모연과 유시진은 편한 복장으로 집 데이트를 즐긴다. 유시진은 장면에서 캐주얼한 매력을 보여줬다. 심플하지만 훈훈한 회색 티셔츠는 온라인상에서 남녀불문 큰 화제를 모았다. 티셔츠는 '톰000'의 상품으로 '브000' 시계와 함께 착용해 모던함을 더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는 송중기 티셔츠 판매처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 방송분 사진=KBS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서대영(진구)과 한국에서 재회한 유시진은 귀여움과 남자다운 모습이 공존했다. 6회에서 보여준 그의 장난스러운 매력에 여심은 격하게 요동쳤다. 이런 매력을 뒷받침해준 항공점퍼는 '카000'의 상품으로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검색하면 바로 정보를 알 수 있다. 2회에 착용했던 같은 브랜드의 시계를 찬 모습도 눈에 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 방송분 사진=KBS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송중기는 드라마 속에서 셔츠를 즐겨 입는다. 깔끔하고 단정하며 가끔은 애교스러운 유시진 캐릭터를 나타내기에 최적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사진 속 유시진이 선택한 셔츠는 '질000'상품으로 '송중기 셔츠'로 불리며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나날이 치솟는 인기 속에서 ‘태양의 후예’는 수도권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중국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6회 만에 누적 7억 뷰를 넘어섰다.

드라마의 화제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 앞으로 어떤 패션들이 등장해 송중기의 다양한 매력을 부각시킬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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